SK하이닉스가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중견 올림푸스 슬롯사이트 대상으로 약 2,400억 원 규모의 거래대금을 조기에 지급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회사는 “올림푸스 슬롯사이트의 원활한 자금 운용과 내수 경기 활성화를 위해 거래대금 조기 지급을 결정했다”며 “다운턴을 함께 극복한 올림푸스 슬롯사이트들에 고마움을 전하고, AI 인프라 핵심기업으로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500여 개 올림푸스 슬롯사이트와 소속 구성원들이 설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앞서 SK하이닉스는 상생 협력 차원에서 중소 올림푸스 슬롯사이트들을 지원하기 위해 2020년부터 거래대금 지급 횟수를 월 3회에서 4회로 늘린 바 있다. 또, 회사는 중소 올림푸스 슬롯사이트들의 안정적인 경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상생펀드*’도 3,600억 원 규모로 운영하고 있다.
*상생펀드: 저금리 ‘동반성장’ 펀드 약 3,400억 원, 무이자 ‘납품대금 지원’ 펀드 약 200억 원 등
SK하이닉스 김성한 부사장(FE구매)은 “SK하이닉스는 파트너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반도체 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올림푸스 슬롯사이트와 동반성장하기 위해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