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 – SK hynix Newsroom 'SK하이닉스 뉴스룸'은 SK하이닉스의 다양한 소식과 반도체 시장의 변화하는 트렌드를 전달합니다 Wed, 12 Mar 2025 00:20:11 +0000 ko-KR hourly 1 https://wordpress.org/?v=6.7.1 https://skhynix-prd-data.s3.ap-northeast-2.amazonaws.com/wp-content/uploads/2024/12/ico_favi-150x150.png 채용 – SK hynix Newsroom 32 32 SK하이닉스, 미래 인재 대상 ‘찐팬’ 앰버서더 모집…“기업 비전과 가치를 함께 전파” /skhynix-ambassador-recruit-2025/ /skhynix-ambassador-recruit-2025/#respond Mon, 06 Jan 2025 00:00:16 +0000 /?p=45596 · 다양한 브랜드 경험에 기반해 기업 경쟁력과 방향성 소통 역할… 이달 31일까지 모집

SK하이닉스가 오는 1월 31일까지 앰버서더 모집 홈페이지]를 통해 기업의 비전과 가치를 전파할 ‘SK하이닉스 앰버서더’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SK하이닉스 앰버서더’는 대학생으로 구성된 체험단으로, 기업문화, 반도체 기술, 사내외 행사 등 다양한 경험에 기반해 SK하이닉스 브랜드의 추구 가치와 비전을 외부와 소통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특히, 앰버서더는 SK하이닉스 뉴스룸,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해 미래인재의 눈높이에 맞춘 콘텐츠를 제작하고 회사의 이야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1월 6일부터 31일까지로, SK하이닉스와 콘텐츠 제작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00명으로, 지원자는 앰버서더 모집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앰버서더는 약 7개월간 회사와 관련된 현장을 직접 취재하고 콘텐츠를 제작하게 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활동비와 수료증이 제공되며, 우수 활동자로 선정된 경우 추가 포상이 주어진다.

자세한 정보는 앰버서더 모집 홈페이지와 대외 커뮤니티 채널인 에브리타임, 캠퍼스픽, 링커리어, 스펙업 카페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SK하이닉스는 “이번 앰버서더 모집을 통해 대학생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SK하이닉스만의 기업 가치를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열정적인 대학생들과 함께 SK하이닉스의 진정성 있는 이야기를 전달하고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 SK하이닉스 앰버서더 모집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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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인재 확보가 곧 미래다” SK하이닉스, ‘2024 테크 데이(Tech Day)’ 성료 /2024-tech-day/ /2024-tech-day/#respond Tue, 10 Sep 2024 15:01:23 +0000 http://localhost:8080/2024-tech-day/

SK하이닉스가 지난 8월부터 국내 주요 5개 대학에서 진행한 ‘2024 테크 데이(Tech Day)가 9월 10일 고려대를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테크 데이’는 SK하이닉스가 반도체 유관 연구 분야를 전공하는 석/박사급 인재를 대상으로 매년 진행해 온 리크루팅 행사다. ‘Memory, the power of AI & Talent, the power of SK hynix(메모리, AI의 힘 & 인재, SK하이닉스의 힘)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행사는 회사의 미래 신성장 동력인 ‘인재를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8월 20일 서울대를 시작으로 포항공대(POSTECH), 한국과학기술원(KAIST), 연세대, 고려대에서 차례로 진행된 행사는 많은 기술 인재들이 SK하이닉스의 비전에 공감하고, 미래 방향성에 대해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고 회사는 전했다.

핵심 임원진 총출동, 기술 비전과 기업문화 공유한 테크 데이

올해 테크 데이에서는 탑팀과 핵심 기술 임원들이 직접 연사로 나서 회사의 비전과 기술 로드맵을 공유했으며, 다양한 소규모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강화하여 인재들과의 접점을 확대했다.

현장에서는 사전 행사인 ▲현업 선배와의 1:1 직무 면담 ▲탑팀(Top Team) 임원이 기조연설을 펼치는 General Session ▲회사의 기업문화를 소개하는 HR Session ▲핵심 기술 임원진의 특강으로 구성된 Breakout Session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 중 올해 신설된 HR Session과 1:1 직무 면담은 SK하이닉스를 더욱 깊게 이해하고 기업문화 및 직무에 관한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시간으로 많은 학생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가장 호응이 높았던 프로그램은 임원들이 직접 진행한 세션이었다. 특히, 10일 고려대에서는 HBM 1등 리더십을 이끌고 있는 SK하이닉스 김주선 사장(AI Infra 담당)이 기조연설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김 사장은 “SK하이닉스는 수 차례 이어진 업계 위기와 경쟁 상황을 극복해, 현재는 HBM을 필두로 1등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며 “그 힘은 결국 ‘사람’이었고, 여러분들이 AI 시대의 ‘1등’을 함께 만들어 갈 주역이 되어주기를 바란다”라며 당부의 메시지를 전했다.

회사는 “임원진들이 인재의 중요성에 공감하는 만큼, 매우 적극적으로 행사에 참여했다”며 “현업 임원의 다채로운 경험과 조언이 학계에서 연구에 몰두하는 인재들에게 생생하게 전달되어 지식과 경험이 선순환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서울대 행사에 참여한 이윤구 학생(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 석박사 통합과정 4년 차)은 “테크 데이 행사를 통해 회사 생활 및 직무부터 회사의 비전과 미래, 성장 방향까지 궁금한 모든 것에 대한 해답을 얻을 수 있었다”며 “행사 안내 및 관리 등 세심한 부분까지도 많이 신경 쓰고 있다는 인상을 받아, 간접적으로나마 회사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더욱 좋았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고려대 행사에 참여한 서상현 학생(고려대학교 반도체시스템공학과 석사과정 2년 차) 학생은 “SK하이닉스 장학생으로서 내년 입사를 앞두고 실제 회사가 어떤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어떤 비전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해서 테크데이에 참여하게 되었다”라며 “기술 연구와 관련된 이야기뿐만 아니라 실제 회사 생활에 도움이 되는 많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만족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학부생으로 행사에 참여한 최명재 학생(고려대학교 반도체공학과 4학년)은 “SK하이닉스 계약학과 재학 중으로, 회사 내 직무 및 연구 분야, Next HBM 등의 미래 비전이 궁금해 동기들과 함께 참여하게 되었다”라며 “학부 졸업 후 대학원 진학을 앞두고 있는데, 이후에는 기술 세션이나 세미나 등 더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보고 싶다”는 기대감을 전했다. 

인재 확보를 위한 기술 교류 및 인적 네트워크 행사로 확대 계획

SK하이닉스는 테크 데이를 일회성 행사로 끝내지 않고, 국내외 우수 석·박사 인재들에게 기술 비전을 공유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대한 일환으로, 회사는 지난 7월 미국 캘리포니아 새너제이에서 열린 SK Global Forum에 참여하여 미국 내 반도체 및 AI 분야 전문가들과 석·박사 과정의 인재들을 초청, 회사의 성장 전략과 최신 기술을 소개하는 세션을 진행한 바 있다.

또한, 회사는 우수 대학 연구실을 대상으로 현직 팀장들이 주관하는 소규모 기술 세미나를 수시로 개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우수 인재들과의 네트워킹뿐만 아니라 장학생 채용 등의 인적 자원 확보까지 기대하고 있으며, 상시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연내 행사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이현철 TL과 유경연 TL(글로벌 인재 확보)은 “AI 기술과 서비스의 발전이 가속하는 가운데, AI 메모리 분야에서 선도 지위를 지켜나가기 위해서는 우수한 미래 반도체 인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직 임원들의 경험과 인사이트를 나누고 기술적·문화적 교류를 확대하는 자리인 테크 데이를 통해 많은 인재들이 SK하이닉스를 보다 친숙하며 미래를 함께하고 싶은 회사로 느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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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찐팬 모여라” SK하이닉스, 이색 리쿠르팅 ‘The Next’ 연다 /the-next-2024/ /the-next-2024/#respond Wed, 03 Jul 2024 15:00:00 +0000 http://localhost:8080/the-next-2024/ The Next 행사에 참여한 대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SK하이닉스가 6월부터 9월까지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The Next’ 행사를 개최한다.

The Next는 대학생을 초청해 업무환경 및 기업문화를 체험하도록 하는 행사로, 대학생들에게 긍정적인 회사 경험을 제공해 기업 이미지를 제고하고, 우수한 미래 인재를 확보하고자 기획됐다.

SK하이닉스는 ‘캠퍼스 밋 업 데이(Campus Meet Up Day)’를 주제로, 총 4차수에 걸쳐 200여 명의 대학생을 초청, ▲Campus Meeting(캠퍼스 투어, 윈도 팹 투어) ▲Career Meeting(구성원 멘토링, 면접 특강) 등 리쿠르팅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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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7일에는 이천 캠퍼스에서 1차수 행사가 열렸다. 행사를 찾은 41명의 학생들은 수펙스센터(SUPEX Center)에 모여 회사·제품·복지·인재 육성에 관한 간단한 소개를 듣고 본격적인 투어에 나섰다. 투어에는 가이드 및 멘토 역할을 할 8명의 구성원 멘토가 함께했다.

먼저 사무 공간, 체육 시설 등 캠퍼스를 둘러본 학생들은 M14 생산 라인 윈도 투어를 통해 반도체 제조 공정을 살펴본 뒤 구성원 멘토와 소통하며 식사를 마쳤다. 이어서 직무별 구성원 멘토링을 받고, 면접 특강에 참여했다.

SK하이닉스는 취업 유튜버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하는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학생들에게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회사와 직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SK하이닉스 이주영 부사장(Global Talent 담당)은 “기존 대학교로 찾아가는 채용 설명회로는 우리 회사의 매력을 모두 보여줄 수 없기에 The Next를 기획했다”며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경험하며 SK하이닉스에 대한 좋은 첫인상을 가져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구성원 멘토는 “직무 특성, 잘 갖춰진 교통 인프라, 사내 복지 등 많은 이야기를 해주었다”며 “이번 체험을 통해 회사 및 직무에 관한 많은 궁금증을 해소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학생들은 “SK하이닉스 입사를 희망하는 취업 준비생에게 큰 도움이 된 행사”라고 만족감을 표했다.

뉴스룸은 대학생 4인을 초청해 가장 만족했던 프로그램과 자세한 소감을 물어봤다.

“자소서부터 면접까지 아우른 꿀팁, 전지적 면접관 시점”

The Next 행사에 참여한 장수홍 대학생

▲ The Next 행사에 참여한 장수홍 대학생

장수홍 학생은 반도체 기업 취업 준비를 위해 The Next에 지원했다. 그는 “특히 SK하이닉스에 관심이 많은데, 현직자와 이야기해 볼 수 있는 기회라 생각했다”며 지원 배경을 설명했다. 이 학생이 꼽은 최고의 프로그램은 ‘전지적 면접관 시점’이다.

전지적 면접관 시점은 실제 입사 면접에 참여하는 면접관이 참석해 토크쇼 형식으로 면접 팁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SK하이닉스 인사 담당자가 면접 관련 질문을 추려 답변을 들려주고, 현장 질의 응답을 통해 보다 생생한 면접 정보를 전달한다. 특히 이번 1차수에는 취업 분야 유튜버가 행사를 진행해 더욱 알찬 정보를 제공했다.

장수홍 학생은 ‘취업 준비생의 니즈를 완벽히 채워준 점’을 최고 프로그램으로 꼽은 이유라 설명했다.

“자기소개서와 면접은 물론 실용적인 취업 정보를 알 수 있어 도움이 됐고 채용 팀 구성원들이 어떤 기준으로 지원자를 살펴보는지 시각을 엿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덕분에 SK하이닉스에 도전하는 데 자신감이 붙었습니다.”

“SK하이닉스의 훌륭한 인프라와 복지를 캠퍼스 투어로 경험해”

The Next 행사에 참여한 손승수 대학생

▲ The Next 행사에 참여한 손승수 대학생

‘SK하이닉스 입사’로 진로를 정한 손승수 학생은 회사를 더 자세히 알아보고 싶어 행사에 참여했다. 그는 “훌륭한 사내 인프라와 복지를 보고 SK하이닉스에 입사하고 싶은 마음이 99%에서 100%로 굳었다”며 ‘캠퍼스 투어’를 1순위 프로그램으로 손꼽았다.

이 투어는 기념품 샵, 휴게 공간, 사내 헬스장 등 다양한 시설을 둘러보는 코스로 구성돼 있다. 구성원 만족도가 높은 카페테리아와 편의식 체험까지 이 프로그램에 포함된다.

“이천 캠퍼스는 하나의 마을 같았어요. 일상부터 문화생활까지 모두 해결할 수 있을 만큼 규모도 컸고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었죠. 부족함 없는 시설을 둘러보니 이곳에서만 지내도 충분히 즐거운 생활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날 캠퍼스 투어를 마친 손승수 학생은 “단순히 방문해 보는 것만으로도 회사를 이해하는 충분한 경험이 된다”며 “SK하이닉스 취업을 준비한다면 꼭 한번 체험하길 추천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윈도 팹 투어, 반도체 관련 학과생에게 필수 코스죠”

The Next 행사에 참여한 박지언 대학생

▲ The Next 행사에 참여한 박지언 대학생

진로를 고민 중인 박지언 학생은 반도체 산업을 더 면밀히 알아보고자 행사에 참여했다. “평소 접할 기회가 적은 팹(Fab)을 직접 살펴볼 수 있다”는 게 지원 동기다.

이 학생이 추천한 윈도 팹 투어는 M14 생산 라인을 창밖에서 보고 반도체 전반에 관해 설명을 듣는 프로그램이다. SK하이닉스 구성원이 직접 가이드 해주며 반도체 산업, 팹 규모 및 건설비, 클린룸 관리 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윈도 팹 투어는 공정 과정을 눈에 담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가 많은 프로그램이다.

“반도체 산업으로 진로를 정했다면 놓쳐선 안 될 경험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글로 배우는 것과 실제로 보는 것의 차이는 크니까요. 팹 투어를 통해 공정 과정을 이해하면 공부에 더 흥미가 생길 거라고 봅니다.”

박지언 학생은 투어 후 “공학도로서 자부심이 생겼고, SK하이닉스에 애정이 커졌다”는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반도체 산업에 종사하고 싶다는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반도체 산업에 종사하며 공학도로서 국가 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싶은 마음이 커졌어요. 그곳이 SK하이닉스라면 더욱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 같아요. 열심히 공부해서 도전해 보겠습니다.”

“구성원 멘토링, 어디서도 들을 수 없는 채용 경험담”

The Next 행사에 참여한 박은서 대학생

▲ The Next 행사에 참여한 박은서 대학생

현업 멘토가 상담해 주는 ‘구성원 멘토링’도 인기 프로그램 중 하나다. 직무별 실무를 비롯해 채용 및 회사 생활 전반의 경험담을 들려주기에 특히 학생들의 반응이 뜨겁다.

취업 준비를 하며 이번 행사에 지원한 박은서 학생 또한 구성원 멘토링이 가장 유익했다고 말했다. 취업 시장 트렌드, 공부법 등 세부적이고 깊이 있는 정보를 실무자에게 직접 들을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취업 준비 과정과 SK하이닉스 기업문화의 강점, 그리고 회사 생활의 고충까지, 멘토와 멘티만 있는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가감 없이 들을 수 있었어요. 어떤 미디어에서도 들을 수 없는 신뢰도 높은 현직자의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체험을 마친 박은서 학생은 “직무 정보는 물론 전공 적합성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만약 합격한다면 주저 없이 선택할 만큼 SK하이닉스에 호감을 갖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포토 월에서 기념사진을 촬영 중인 The Next 참가 학생들

▲ 포토월에서 기념사진을 촬영 중인 The Next 참가 학생들

각양각색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니즈를 채워준 1차수 행사는 기념촬영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SK하이닉스는 이어지는 차수도 모든 참가자가 만족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회사는 “참가 학생들에게는 반도체 실무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온라인 수강권을 제공하는 등 후속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이고 우호적인 관계를 형성해 나갈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채용 시즌과 연계하여 인재 유입을 극대화하는 방안으로 The Next를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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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 면접! SK하이닉스로 떠나는 첫 여행✈ 2022 하반기 대졸 신입 채용 면접 현장 투어 함께 가실래요? /2022-recruitment-interview/ /2022-recruitment-interview/#respond Sun, 06 Nov 2022 20:00:00 +0000 http://localhost:8080/2022-recruitment-interview/ 2022_하반기_면접현장_프레임_메인

지난 10월 4일부터 14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된 SK하이닉스 2022년 하반기 신입사원 수시채용 면접 전형.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약 2년 만에 진행된 대면 면접에, 현장은 모처럼 활기가 넘쳤다. 반도체 미래 인재들이 자신의 꿈을 펼치기 위해 SK하이닉스에 지원했고, 면접을 위한 탑승 게이트에 모인 것이다.

이번 SK하이닉스 면접장은 ‘여행’이라는 테마로 조금 특별하게 꾸려졌다. 이름하여 ‘SK하이닉스로 떠나는 첫 여행’이다. 긴장과 설렘이 공존했던 꿈을 향한 그 여정에 뉴스룸이 지원자들과 동행해보았다.

꿈을 향한 여행, 프리미엄 리무진 버스와 함께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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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한 리무진 버스가 이천에 위치한 SK하이닉스 면접장 도착을 알렸다. 28인승 리무진 버스 덕분에 많은 지원자들이 편하게 앉아서 면접 준비를 하며 올 수 있었다. 이번이 생애 첫 면접이라는 한 지원자가 티켓을 손에 꼭 쥐고 버스에서 내렸다. 비행기 티켓을 본 따서 만든 SK하이닉스 면접 티켓이었다. 지원자는 이 티켓 덕분에 ‘오늘은 면접이 아니라 여행가는 날이다’라는 마인드컨트롤을 하며 긴장된 마음을 다스릴 수 있었다며 웃었다.

2022년 하반기 지원자들의 면접 과정은 처음부터 끝까지 ‘SK하이닉스로 떠나는 여행’이었다. 여행은 출발부터 달랐다. SK하이닉스는 면접 준비로 고단할 지원자들의 편의를 위해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면접장까지 프리미엄 리무진 버스를 운영했다. 현재 SK하이닉스 구성원들을 위해 도입한 통근 버스와 같은 모델이다. 지원자들에게 교부된 티켓도 비행기 티켓을 본떠 디자인했다. 미리 SK하이닉스의 기업문화를 체험하면서 동시에, 진짜 여행을 떠나는 느낌을 주고 싶었던 인재영입팀의 섬세한 고민이 반영된 부분이다.

SK하이닉스 GATE 2022는 이렇게 꾸며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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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자들은 일제히 면접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되는 4층으로 향했다. 강당 앞에는 GATE 2022라는 팻말이 붙어 있었다. 정말 여행을 떠난 느낌이었다.

지원자들이 개별 면접장으로 이동 전 오리엔테이션을 위해 모이는 강당은 SK하이닉스를 알리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일명, ‘SK하이닉스 Airline’이 콘셉트다. 한쪽 벽에 그려진 세계지도에는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SK하이닉스의 사업 현황을 소개했다. 또한, 주요 사회공헌활동인 RE:BUD 브랜드를 소개하는 공간도 함께 마련했다.

기내 면세점 대신에는 SK하이닉스의 굿즈를 전시한 SK하이닉스 DUTYFREE 스팟이 꾸려졌다. 면접을 앞두고 당 보충이 중요한 지원자들을 위해 준비된 케이터링 서비스는 기내식 보다 훨씬 더 알차게 준비되었다.

또 하나 눈에 띄는 것은 지원자들이 자신의 메시지를 마음껏 남길 수 있게 준비된 방명록이었다. ‘탈락도 락이다’ 같은 명언부터, 중앙대 핵주먹과 홍익대 깜찍걸의 귀여운 출석 체크, 면접 잘 보게 해달라는 소망, 꼭 다시 만나자는 약속까지. 먼저 면접을 치른 동기들의 진솔한 메시지가 한쪽 벽면을 가득 채워 소소한 위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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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자들에게 배정된 책상 위에는 여러 가지 안내 서류와 함께 ‘Bon Voyage(즐거운 여행 되세요)’라는 메시지가 새겨진 주황색 웰컴 키트가 가지런히 놓여 있었다. 많은 지원자들이 자리에 앉자마자 키트를 열어보는데 여념이 없었다.

2022_하반기_면접현장_스케치_웰컴키트

키트는 지원자들이 지금 당장 사용할 수 있는 효용성 높은 물품으로만 채워졌다. Tech. Talent 담당 김형환 부사장의 감동적인 웰컴 메시지부터 비타민, 구강청결제, 투명마스크, SK하이닉스 굿즈 등 지원자들을 세심하게 살핀 구성이 인상적이었다. 중고 신입으로 새롭게 입사 준비를 했다는 한 면접 지원자는 “면접 준비를 하며 웃는 연습을 많이 했는데, 기존 면접에서는 마스크를 써야했기 때문에 준비한 부분을 마음껏 펼치기 어려웠다”며 “SK하이닉스에서는 센스 있는 투명 마스크가 웰컴 키트에 포함되어 있어 제 모습을 더욱 잘 보여줄 수 있었다”며 후기를 밝히기도 했다.

면접과 관련된 사항을 안내하는 오리엔테이션이 시작됐다. 인재영입팀 이현철 TL이 직접 나와 아이스 브레이크 타임을 진행한 후 면접과 관련된 여러 안내 사항 및 주의 사항을 알렸다. 특히, 오랜만에 대면 면접을 준비하며 어떻게 하면 지원자들의 긴장을 풀 수 있을까 많이 고민하며 면접장을 꾸몄다는 말에 진정성이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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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엔테이션 중간중간에는 1년 차 선배들의 응원 메시지와 티켓을 활용한 럭키드로우 등 지원자들을 위한 작은 이벤트들이 마련되었다. 많은 지원자들이 긴장을 풀고 작게나마 웃음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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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엔테이션이 끝난 후 지원자들은 각자의 면접 차례를 기다리며 각자의 속도에 맞춰 SK하이닉스로의 여행을 즐겼다. 기내식 테마로 준비된 케이터링을 즐기기도 했고, 귀여운 SK하이닉스 굿즈에 마음을 빼앗기기도 했으며, 방명록 앞에서 자신의 꿈을 꾹꾹 써 내려가기도 했다. 각자의 자리에서 면접 준비에 매진하다, 면접이 끝나고 나서야 한숨 돌리며 겨우 주변을 둘러본 지원자들도 있었다. 어떤 모습이든 모두의 ‘여행’이었다.

인생의 다음 무대로 나아가는 반도체 새싹들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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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은 일상의 많은 것을 바꾸어 놓았다. 특히, 새로운 사람과 환경에 대한 진입 장벽이 높아졌다. 나의 세계와 다른 세계를 모험하려는 ‘여행’과 인생의 다음 과정으로 나아가기 위한 ‘면접’이 그러했다. 물론 비대면과 같은 여러 대안이 제시되었지만, 이전과 같은 실제적인 경험과 그에 따른 성취감은 늘 아쉬웠다.

이번 면접 현장 운영을 총괄한 인재영입팀 이현철 TL은 “긴장과 두려움을 넘어 새로운 환경으로 나아간다는 점에서 면접과 여행은 같은 맥락을 가졌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이번 면접장 콘셉트를 ‘여행’으로 잡은 이유에 관해 “오프라인 면접 환경이 낯설고 두려울 수 있는 지원자들을 위해 ‘여행’이라는 이름으로 긴장을 풀어주고 싶었다”며 동시에 “또, 인생의 다음 무대인 SK 하이닉스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면접, 어떤 말로도 부담되고 긴장되었을 지원자들을 위해 SK하이닉스 인재영입팀이 잠시 ‘여행’이라는 이름을 빌렸다. 인생의 더 큰 무대로 나아갈 반도체 새싹들에게 이날의 새로운 경험이 미래의 큰 원동력이 되기를 바라며. 모두의 꿈에 진심어린 응원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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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별 취업 스토리⑥] 선배, ‘재료공학’ 전공하면 SK하이닉스에서 뭐해요? /major-in-material-science-engineering/ /major-in-material-science-engineering/#respond Mon, 21 Mar 2022 14:55:00 +0000 http://localhost:8080/major-in-material-science-engineering/ ‘우리 학과를 졸업한 선배들은 지금 무엇을 하고 있을까?’ 취업을 준비하며 한번쯤은 떠올려 볼 법한 이 질문! 이에 대한 답변을 듣기 위해 뉴스룸은 다양한 학과를 졸업해 SK하이닉스 곳곳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선배 하이지니어들을 만나 후배의 궁금증을 풀어보는 ‘전공별 취업 스토리’ 시리즈를 기획했다. 그 여섯 번째 편으로 재료공학과를 졸업한 입사 3~4년 차 선배들을 만나보자.

전공하면 재료공학과 (왼쪽부터) 조진규 TL, 한언빈 TL, 정슬기 TL, 이솔규 TL

재료공학과에서는 세라믹이나 금속부터 나노 물질 등의 신소재까지 일상에서 유용하게 사용되는 제품의 소재가 되는 물질들을 공부할 수 있다. 현대 사회의 다양한 산업의 기반이 되는 반도체에 사용되는 재료에 대해서도 전문적인 지식을 쌓을 수 있다.

뉴스룸은 다양한 직무에서 맹활약 중인 재료공학과 출신 하이지니어 조진규 TL(DRAM 개발 Function Device), 정슬기 TL(미래기술연구원 R&D공정), 이솔규 TL(소자신뢰성 평가), 한언빈 TL(DRAM 개발 Evolution PI)을 만나, 그들이 SK하이닉스에서 수행하고 있는 업무에 대해 들어봤다. 이와 함께 SK하이닉스 입사를 꿈꾸는 후배들에게 각 업무를 잘 수행하기 위해 준비해야 할 것들에 대해서도 물어봤다.

“DRAM 공정 전체 그림 그리는 DRAM Process Integration, 넓은 시야와 균형점 찾는 유연성 필요”

재료공학과_조진규 TL 프로필 이미지

첫 번째로 만나볼 재료공학과 선배는 DRAM 개발 내 Function Device에 소속된 조진규 TL이다. 하나의 DRAM 칩을 탄생시키기 위해 수백 가지의 미세한 나노 공정을 거쳐 소자(Transistor)를 제작하는데, 이때 DRAM 개발에서는 설계, 공정 부서와 협업해 소자의 특성을 개선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조 TL은 공정의 조건, 환경 등을 바꾸거나 새로운 공정을 도입해 소자의 신뢰성과 수명을 높이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소자의 특성을 개선하다 보면, 특정 성능을 개선하기 위해 다른 성능을 저하시켜야 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한다. 그러다 보니 Process Integration 업무에서는 트레이드 오프(Trade Off, 한 가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다른 목표 달성을 희생해야 하는 관계)를 잘 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조 TL은 “다채로운 관점에서 소자 특성을 살필 수 있는 시야와 상반된 두 특성 사이에서 적절한 균형점을 찾을 수 있는 유연성을 갖춰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Process Integration 업무의 특성상 예측을 바탕으로 소자의 특성을 설계하거나 원인을 찾아내는 일이 많다. 조 TL은 “실제 결과가 추측과 맞아떨어지면 느껴지는 성취감이 남다르다”며 “DRAM 공정 프로세스의 전체적인 그림을 직접 그려갈 수 있는 것 역시 매력”이라고 말했다.

공정 전반을 살피며 소자의 특성을 파악하려면 반도체 전반에 대한 탄탄한 기초 지식이 필요하다. 특히 조 TL은 학부에서 수강하면 좋을 과목으로는 ‘전자기적 성질’을 꼽았다. 그는 “소자가 동작할 때, 현상이나 공정 조건 변화에 따라 달라지는 특성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며 “학창 시절에 반도체 특성과 관련된 강의를 많이 수강해 두면 좋다”고 추천했다.

마지막으로 조 TL은 “재료공학과의 장점을 살려 어떤 분야가 자신에게 맞는지 충분히 고민해보라”고 조언했다. 그는 “금속, 유기물, 신소재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사용되는 재료에 대해 깊이 있게 배울 수 있는 것이 우리 전공의 장점”이라며 “전공 강의를 골고루 수강해보고 자신에게 맞는 분야를 찾아 두면 취업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재료공학과_조진규 TL 후배들에게 한 마디

“차세대 NAND 개발하는 공정, 최신 기술 트렌드 잘 살펴야”

재료공학과_정슬기 TL 프로필 이미지

다음으로 만나볼 선배는 미래기술연구원 R&D공정에 소속된 정슬기 TL이다. 이 팀은 확산(Diffusion) 공정 분야에서 연구개발을 수행하며, 차세대 NAND를 개발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정 TL은 NAND 특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셀 특성 개선에 초점을 두고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반도체 공정의 미세화가 진행되면서 연구개발의 난이도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정 TL은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선 기본적인 반도체 지식은 물론, 최신 연구 동향까지 잘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차세대 NAND를 개발하는 업무는 새로운 것을 구현하는 업무”라며 “반도체 관련 전공 서적을 통해 기초를 다지는 동시에, 논문을 통해 최신 반도체 기술 트렌드도 꾸준히 살피며 아이디어를 얻는 것이 중요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론 위주의 학부 강의 내용과 현업 업무에는 분명한 차이가 있다. 정 TL 역시 입사 초반에는 반도체 용어들이 새로웠고, 전반적인 개발 프로세스 및 NAND 디바이스의 구조와 소자 특성에 대한 이해도 어려웠다. 그는 “현업에서는 변하지 않는 이론을 기본으로 하되, 지식을 응용하는 과정도 필요하다”며 “다양한 논문을 접해보고, 기존의 연구 결과를 기준 삼아 업무의 방향을 잡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확산 공정의 매력으로는 업무 성취감이 크다는 점을 꼽았다. 그는 “확산 공정은 NAND 디바이스 특성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만큼, 공정의 온도, 압력, 유량 등 다양한 조건을 살펴 진행해야 한다”며 “이런 조건들을 모두 고려해 공정 레시피를 최적화했을 때 큰 보람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정 TL은 재료공학과 후배들에게 경험에서 우러난 면접 ‘팁’도 소개했다. 그는 “실전에서는 전공보다는 발생한 문제의 원인을 파악하고 해결하는 능력이 더 중요하다”며 “공부를 하거나 연구를 하며 문제 해결 능력을 발휘한 경험을 어필하면 좋은 평가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재료공학과_정슬기 TL 후배들에게 한 마디

“불량 제로 목표로 제품의 수명 점검하는 소자신뢰성팀, 반도체에 대한 이해가 중요”

재료공학과_이솔규 TL 프로필 이미지

세 번째로 만나볼 선배인 이솔규 TL은 소자신뢰성 팀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 팀은 제품의 수명을 점검하고 불량이 발생하면 그 원인을 분석해 개선하는 업무를 진행한다. 그중 이 TL은 배선 분야의 신뢰성을 확보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이 TL은 소자신뢰성팀 업무의 매력으로 ‘성취감’을 첫손에 꼽았다. 그는 “제품에 불량이 발생했을 때 학술적으로 접근해 원인을 찾아내는 과정을 거치는데, 이런 노력 끝에 문제를 해결하고 나면 큰 성취감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불량은 공정의 전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어, 반도체 공정 전반에 대해 잘 이해하고 있어야 불량의 원인을 빠르게 찾을 수 있다. 이 TL은 “재료공학 전공에서 배운 깊이 있는 강의 내용이 업무의 바탕이 됐다”면서, 특히 유용했던 과목으로 ‘미세소자재료’와 ‘반도체 공정’을 꼽았다.

또한 그는 학창 시절 반도체 공정과 관련된 주요 개념에 대해 미리 공부해 둘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그는 “응력(Stress), 미세구조(Microstructure), 상변화(Phase Transformation)와 같은 개념은 불량 원인을 분석하고 이해하는 데 굉장히 중요하다”며 “재료공학을 전공하며 이런 개념을 깊이 있게 파고들어 본 경험이 실제 업무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이 TL은 후배들을 위한 따뜻한 격려의 말도 전했다. 그는 “열심히 재료와 반도체를 공부하다 보면 ‘큰 그림’이 보이기 시작하는 순간이 올 것”이라며 “나머지 부족한 부분은 SK하이닉스에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채울 수 있으니 걱정 말고 지원하라”고 말했다.

재료공학과_이솔규 TL 후배들에게 한 마디

“다양한 부서와 협업하는 DRAM Evolution PI, 적극적인 의사소통 능력 갖춰야”

재료공학과_한언빈 TL 프로필 이미지

끝으로 만나볼 선배는 DRAM 개발 Evolution PI에서 근무하고 있는 한언빈 TL이다. DRAM 개발 안에는 차별화된 기술 확보를 위해 다양한 조직들 유기적으로 구성돼 있는데, 그 중 DRAM Evolution PI는 진화적 경로(Evolutionary Path, 기존 메모리반도체 체계 안에서 한계를 돌파해가는 성장 전략)을 이어가기 위한 요소기술 개발을 담당하고 있다. 한 TL은 HKMG(High-k Metal Gate, 누설전류를 효과적으로 줄이기 위해 신물질을 적용한 공정 기술) 관련 신규 기술을 발굴하고, 각 공정 설계와 목표 설정을 통해 소자 특성을 개선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한 TL은 DRAM Evolution PI 업무를 잘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역량으로 ‘의사소통 능력’을 꼽았다. 소자의 특성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조직 구성원들과 평가 결과를 논의하고 후속 방향 결정하는 과정이 필수적이기 때문. 그는 “구성원의 의견을 명확하게 파악해 연구 조직에 전달하지 못하면 최상의 결과를 낼 수 없다”며 “일상생활 중에도 논리적으로 조리 있게 말하는 습관을 들이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PI 업무의 매력으로는 활발한 의사소통을 기반으로 동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다는 점을 꼽았다. 그는 “공정, 소자, 설계 등 다양한 분야의 구성원과 함께 업무를 진행하며 폭넓은 인간관계를 형성할 수 있다”며 “다양한 사람들과 업무를 진행하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함께 유의미한 결과를 만들다 보면 성취감과 함께 든든한 인간관계를 얻게 된다”고 말했다.

또한 한 TL은 PI 업무를 잘 해내기 위해서는 공정 분야와 소자 분야를 두루 공부해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업무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됐던 재료공학과 과목으로는 ‘전자재료공학’, ‘재료물리화학’, ‘재료과학’ 등을 꼽았다. 그는 “재료공학과에서는 화학적, 물리적 성질의 이해 폭을 넓힐 수 있어 공정 관련 업무 과정에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며 “여유가 된다면 소자 관련 반도체 강의도 들어 두면 유용하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한 TL은 후배들에게 “학창 시절에 다질 수 있는 기초의 중요성을 간과해선 안된다”고 조언했다. 그는 “학부에서 배운 내용이 현장에서도 활용될지 의문이 들 수 있지만, 현업에서는 생각지 못한 곳에 다방면으로 전공 지식이 활용된다”며 “지금 배우는 것들이 앞으로 수행할 업무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입사를 준비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재료공학과_한언빈 TL 후배들에게 한 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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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상반기 수시채용] 글로벌 일류 기술기업을 함께 만들어 나갈 인재를 찾습니다! /2022-skhynix-first-half-recruitment/ /2022-skhynix-first-half-recruitment/#respond Fri, 11 Feb 2022 14:55:00 +0000 http://localhost:8080/2022-skhynix-first-half-recruitment/ 2022년 SK하이닉스 Junior Talent 신입사원 모집_포스터(수정)

SK하이닉스가 2월 17일부터 2022 상반기 수시채용을 실시한다. 이번 수시채용은 신입 전형과 함께 저년차 경력자를 대상으로 한 ‘주니어 탤런트(Junior Talent)’ 전형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채용 규모는 세 자릿수다.

SK하이닉스는 작년부터 직무 관련성이 높은 인재들에게 경력 인정과 함께 처우를 지원하는 주니어 탤런트 전형을 도입했다. 이 전형은 5년 미만 경력자가 지원 가능하다. SK하이닉스는 이번 수시채용을 시작으로 신입/주니어 탤런트 뿐만 아니라 경력자를 상시 채용할 계획이다.

신입 전형은 2월 17일부터 2월 28일까지 서류 접수를 진행하고, 주니어 탤런트 전형은 2월 21일부터 3월 10일까지 진행한다.

모집 직무는 설계, 소자, R&D공정, 양산기술, 양산관리, Product Engineering 등이며, 지역별(이천·분당, 청주) 구분 채용 방식으로 진행된다. 채용 절차는 서류접수, 인적성평가(SKCT), 면접, 최종 오리엔테이션, 건강검진 순서로 진행된다.

특히, 신입 전형과 주니어 탤런트 전형의 지원자격, 채용일정, 모집직무 등이 다르기 때문에 지원자는 본인이 지원하는 전형 관련 정보를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좋다. 채용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SK하이닉스 채용 홈페이지(), SK채용 공식블로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K하이닉스는 글로벌 일류 기술기업으로서 우수한 인재들과 함께 반도체 산업의 혁신을 이끌고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올해도 대규모 채용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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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별 취업 스토리⑤] 선배, ‘화학공학’ 전공하면 SK하이닉스에서 뭐해요? /major-in-chemical-engineering/ /major-in-chemical-engineering/#respond Fri, 21 Jan 2022 14:55:00 +0000 http://localhost:8080/major-in-chemical-engineering/ ‘우리 학과를 졸업한 선배들은 지금 무엇을 하고 있을까?’ 취업을 준비하며 한번쯤은 떠올려 볼 법한 이 질문! 이에 대한 답변을 듣기 위해 뉴스룸은 다양한 학과를 졸업해 SK하이닉스 곳곳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선배 하이지니어들을 만나 후배의 궁금증을 풀어보는 ‘전공별 취업 스토리’ 시리즈를 기획했다. 그 다섯 번째 편으로 화학/화학공학과를 졸업한 입사 3~4년 차 선배들을 만나보자.

전공하면 화학공학과 (왼쪽부터) 조재영 TL, 최정윤 TL, 문영채 TL, 신초원 TL

화학/화학공학과에서는 화학적·생물학적·물리적인 과정으로 물질을 제조, 가공해 고부가가치 제품을 만드는 방법에 대해 배운다. 물질이 만들어지는 원리를 파악해 이를 응용하는 것을 공부하기 때문에 진출할 수 있는 산업의 분야가 넓다. 특히 반도체는 수많은 화학적, 물리적 반응을 거쳐 탄생하기에 화학/화학공학이라는 전공을 잘 활용할 수 있는 분야 중 하나다.

뉴스룸은 다양한 직무에서 맹활약 중인 화학/화학공학과 출신 하이지니어 조재영 TL(R&D장비기술C&C), 최정윤 TL(WLP BE개발), 문영채 TL(Patterning기반소재), 신초원 TL(제품 친환경)을 만나 SK하이닉스에서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그리고 후배들이 그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어떠한 준비를 하면 좋을지 들어봤다.

“장비 셋업 및 개선 통해 공정 효율화 이끄는 R&D장비기술C&C, 의사결정 능력 길러야”

화학공학과_조재영 TL

가장 먼저 만나볼 선배는 R&D공정 내 R&D장비기술C&C의 조재영 TL이다. 이 조직에서는 웨이퍼(Wafer) 표면을 세정하고(Cleaning) 평평하게(CMP, Chemical Mechanical Polishing) 만드는 C&C 공정 장비를 다루고 있다. 공정 효율을 높이고 공정 중 품질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장비를 셋업(Set-Up)하고 개조/개선(Modify)하는 것이 이 조직의 주 업무. 이 중 조 TL은 세정공정 중 건식세정(Dry Cleaning)에 사용되는 장비를 담당하고 있다.

그는 이 업무를 수행하는 데 있어서 필요한 역량으로 ‘의사결정 능력’을 첫손에 꼽았다. 조 TL은 “장비의 가동 효율을 높이기 위해 유관 부서나 장비 제조사와 의견을 조율하는 것이 주 업무인 만큼, 올바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는 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평소 발생할 수 있는 변수들을 고려해 가능한 상황을 미리 생각해두고, 플랜 A뿐만 아니라 다양한 플랜 B를 준비해두는 습관을 기르면 업무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업무의 매력으로는 최신 기술 트렌드를 가장 먼저 접할 수 있다는 점을 꼽았다. 그는 “업무 특성상 신규 데모 장비를 다룰 기회가 많은데, 이를 통해 기술적인 스펙트럼을 꾸준히 넓혀갈 수 있다는 것이 이 업무의 매력”이라며 “동료들과 협업하며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는 과정에서 얻을 수 있는 보람과 자부심도 크다”고 했다.

후배들에게는 ‘전공 지식’의 중요성을 여러 차례 강조했다. 조 TL은 “다양한 막질에 대한 화학적 메커니즘(Mechanism)을 알아야 장비를 셋팅할 수 있어, 전공을 기반으로 반도체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습득해두면 입사하고 일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특히 건식세정 관련 장비를 잘 다루려면 열역학과 열전달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관련된 지식을 폭넓게 공부해두면 좋다”고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면접 때 유용한 ‘팁’도 전했다. 그는 “반도체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은 반드시 모두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며 “지원하는 업무와 관련된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고 이를 어필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후공정 기술 개발하는 WLP BE개발, 문제 원인을 상상하고 탐구하려는 의지 필요”

화학공학과_최정윤 TL

다음으로 만나볼 선배는 PKG개발 내 WLP(Wafer Level Package, 웨이퍼 상태에서 한번에 패키지 공정 및 테스트를 진행한 후 칩을 절단해 완제품을 만드는 공정) BE(Back End, 후공정) 개발에서 근무하고 있는 최정윤 TL이다. 이 조직에서는 HBM(High Bandwidth Memory, 고대역폭 메모리), 3DS(3D Stack, 2개 이상의 IC 칩을 수직으로 적층한 구조의 패키지) 등 WLP가 적용되는 제품의 후공정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이 중 최 TL은 칩(Chip)의 적층(Stack) 단수를 높이고 열 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적층 기술을 개발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

최 TL은 개발 업무의 특성상 이 업무를 잘하기 위해서는 상상력과 탐구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선행된 연구결과가 많지 않은 기술을 개발하다 보니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느낌이 강하다”며 “문제가 생기게 된 메커니즘을 규명하기 위해서 상상력을 동원하고 궁금증을 갖고 끊임없이 나아가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후배들에게는 “전공지식을 편식 없이 골고루 습득하라”고 당부했다. 그는 “어떤 물질의 특성이나 메커니즘을 추정하고 참고 문헌을 이해하는 데 있어 학교에서 습득한 기초 지식이 큰 힘이 된다”며 “학창시절에는 반도체 직무와 관련이 없을 것 같던 과목도 공부해 두니 분석 기법을 이해하거나 더 넓은 시야로 결과를 해석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했다.

전공지식 외에 깊이 있게 공부해두면 좋을 학문 분야로는 ‘통계학’을 꼽았다. 그는 “입사 전에는 많은 양의 데이터를 분석해본 경험이 없어서 배우고 익히는 데 시간이 걸렸다”며 “학창시절에 어떤 분석 기법이 있는지 살펴보고 이를 실제로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고민해 두면, 현장의 데이터를 분석할 때 잘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최 TL은 후배들에게 “면접에서는 업무와 관련된 역량을 잘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그는 “면접 당시 KIST 광전소재연구단에서 화학적 기상 증착 방법(Chemical Vapor Deposition, CVD) 관련 공정을 간접적으로 접한 경험을 들어 반도체 분야에 꾸준히 관심을 가져왔다고 어필한 것이 긍정적인 인상을 남긴 것 같다”며 “학창시절 프로젝트 수행 과정에서 갈등이 생겼을 때 취한 태도나 생각을 솔직히 보여준 것도 공감을 이끌어낸 것 같다”고 자신의 경험담을 전했다.

“소재 개발하고 품질 관리하는 Patterning기반소재팀,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과 배우려는 적극적인 자세가 중요”

화학공학과_문영채 TL

그 다음 만나볼 선배는 R&D공정 내 Patterning기반소재에서 활약 중인 문영채 TL이다. 이 조직은 포토(Photo) 공정에서 사용되는 포토레지스트(Photoresist, 빛에 반응해 화학적 변화를 일으키는 감광액), SOC(Spin on Carbon, 스핀 코팅으로 형성된 탄소 박막층), SOD(Spin on Dielecteics, 트랜지스터와 트랜지스터 사이에 서로 간섭이 없도록 절연해주는 코팅물질) 등 패터닝(Patterning) 소재의 신규 개발과 품질 관리 시스템 구축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그 중 문 TL은 신규 패터닝 소재의 품질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품질 수준을 강화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

문 TL은 이 업무의 매력으로 항상 새로운 분야를 접하며 폭넓게 성장할 수 있다는 점을 꼽았다. 그는 “품질을 관리할 때도 현재의 품질 수준을 유지·관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신규 품질 관리 항목을 도출, 이를 고도화하기 위해 늘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고 새로운 시도를 해야 한다”며 “그러려면 전공지식은 물론 다양한 분야의 공정 지식이 필요하고 창의성도 요구돼, 업무를 통해 계속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업무를 잘 수행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지식에 대해 호기심을 갖고 배우려는 적극적인 마음가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끊임없이 기존 소재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새로운 소재를 개발해야 하는 업무의 특성상 개선점을 찾아낼 수 있는 적극적인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하다”며 “공부할 때나 어떤 콘텐츠를 접할 때 새로운 것을 발견하면 이를 궁금해하고 완벽하게 이해될 때까지 깊게 파고들어 자신의 것으로 만들려고 노력해보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실제 개발 과정에서 여러 전공지식이 다양한 방면에서 사용되기 때문에 ‘유기 화학’, ‘분석 화학’ 등 기초 전공과목에 대한 복습을 철저히 하면 좋다”며 “패터닝 소재 연구개발의 기본이 되는 각종 분석법을 미리 접해보고 그 원리에 대해 이해하면 빠르게 이 업무에 적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자신만의 자소서 작성 비법으로 “내가 가진 강점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실제 경험한 사건을 활용해 이를 잘 보여주는 데 집중한 것이 주효했던 것 같다”고 소개했다.

“완제품의 환경 규제 만족을 보증하는 제품 친환경, 커뮤니케이션 역량이 업무에 도움 돼”

화학공학과_신초원 TL

마지막으로 만나볼 선배는 Global QRA(품질보증) 내 제품 친환경에서 근무하고 있는 신초원 TL이다. 이 조직은 SK하이닉스의 모든 완제품이 국제 환경 규제를 만족하는 친환경 제품임을 보증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화두가 되고 있는 분쟁광물(아프리카 분쟁 지역에서 무장단체의 자금 조달을 위해 생산되는 주석, 탄탈럼, 텅스텐, 금), 책임광물(분쟁의 자금줄이 되지 않고 인권과 환경을 존중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방식으로 채굴된 광물) 등의 사용 여부와 관련해서도 대응하고 있다. 이 중 신 TL은 고객사들의 친환경 관리 시스템 관련 감사에 대비하고, 고객사의 자료 요청에 대응하는 고객 대응 업무를 맡고 있다.

신 TL은 이 업무의 매력으로 ‘장래가 유망하다’는 점을 꼽았다. 그는 “최근 ESG 경영이 대두되면서 조직과 업무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며 “이를 통해 회사에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많고, 관련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하면 개인적인 커리어 측면에서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업무를 잘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역량으로는 ‘원자재 및 재료에 관한 지식’과 ‘환경 규제와 동향에 대한 관심’을 꼽았다. 그는 “제품을 구성하는 물질이 환경 규제를 만족하는지 보증을 하는 업무인 만큼, 재료나 소재에 대한 이해도가 높을수록 좋다”며 “국가마다 규제 수준이 다르고 신설되는 규제도 많을 뿐 아니라 제품마다 규제 방식이나 기준도 달라, 규제 동향을 꾸준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커뮤니케이션 역량’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신 TL은 “관련된 부서가 다양하고 고객과도 밀접하게 소통해야 하는 업무 특성상 원활한 소통능력, 특히 갈등을 해결하는 능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전문성을 기반으로 논리정연하게 설명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스킬을 갖추고 있으면 좋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후배들에게는 “내실을 다지라”고 당부했다. 그는 “스펙을 쌓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기초적인 과목부터 착실하게 공부해두는 것”이라며 “고객 대응 업무를 꿈꾸는 후배들이라면 높은 어학 점수를 갖추면 입사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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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하반기 신입채용] 첨단기술의 중심,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자 한다면? SK하이닉스로! /if-you-want-to-make-a-better-world/ /if-you-want-to-make-a-better-world/#respond Mon, 23 Aug 2021 00:00:00 +0000 http://localhost:8080/if-you-want-to-make-a-better-world/

▲ 포스터를 클릭하면 21년 하반기 SK하이닉스 신입채용 지원포털로 연결됩니다

SK하이닉스가 하반기 신입채용을 8월 20일부터 실시한다. 2월과 6월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진행되는 수시채용으로 채용 규모는 세 자릿수다.

이에 따라 올 한해 으로 모집하는 인원은 총 네 자릿수. 우수한 인재들과 함께 지속 성장하고 있는 반도체 산업에서 변화를 선도하는 것은 물론, K반도체의 역량을 높여 국가경제에 기여하기 위해 SK하이닉스는 올해도 대규모 채용을 이어간다.

SK하이닉스는 올해부터 수시채용 방식을 적용해 을 모집하고 있다. 인력이 필요할 때마다 수시로 직무별 특화된 인재를 채용하고 실제 업무에 필요한 직무역량과 전문성을 중심으로 선발하는 방식이다. 수시채용에서는 직무별로 채용 일정과 면접 방법이 각각 다를 수 있는 만큼, 자신이 지원하는 분야의 채용 프로세스를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모집 직무는 ‘설계, 소자, R&D공정, 양산기술, 양산관리, Product Engineering’ 등 20개 분야이며, 지역별(이천, 청주) 구분 채용 방식으로 진행돼 지원자가 원하는 근무지를 직무와 연계해 사전에 선택할 수 있다.

2021하반기채용절차_최종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SKCT(인적성평가), 면접, 최종 오리엔테이션(OT, Orientation), 건강검진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 OT(온라인 진행)도 채용 과정 중 하나이므로 반드시 이수해야 최종합격 할 수 있다. 최종합격자 중 기졸업자는 2021년 11월, 졸업예정자는 2022년 1월 입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채용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SK하이닉스 뉴스룸, SK하이닉스 채용 홈페이지, SK하이닉스 유튜브, SK그룹 채용 유튜브, SK채용 공식블로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SK그룹은 이달 말 모집 공고를 내고 마지막 공개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며 내년부터는 멤버사별 100% 수시채용으로 전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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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별 취업 스토리④] 선배, ‘신소재공학’ 전공하면 SK하이닉스에서 뭐해요? /major-in-new-materials-engineering/ /major-in-new-materials-engineering/#respond Mon, 12 Jul 2021 00:00:00 +0000 http://localhost:8080/major-in-new-materials-engineering/ ‘우리 학과를 졸업한 선배들은 지금 무엇을 하고 있을까?’ 취업을 준비하며 한번쯤은 떠올려 볼 법한 이 질문! 이에 대한 답변을 듣기 위해 뉴스룸은 다양한 학과를 졸업해 SK하이닉스 곳곳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선배 하이지니어들을 만나 후배의 궁금증을 풀어보는 ‘전공별 취업 스토리’ 시리즈를 기획했다. 그 네 번째 편으로 신소재공학과를 졸업한 입사 3년 차 선배들을 만나보자.

신소재공학과_도비라

신소재공학과는 다양한 재료에 대한 물리적인 특성, 구조 등을 이해해 새로운 소재를 개발하거나 이를 가공하는 방법에 대해 배운다. 여러 산업에서 사용되는 매우 다양한 재료들을 다루다 보니 학문의 영역이 매우 광범위해, 진출할 수 있는 산업의 분야가 넓고 그만큼 폭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SK하이닉스에도 수많은 신소재공학도가 이런 강점을 살려 다양한 직무에서 맹활약 중이다. 뉴스룸은 신소재공학과 출신 하이지니어 김준환 TL(DRAM PI), 양현희 TL(DRAM양산공정QE), 박희우 TL(NAND TD), 김정훈 TL(LDR)을 만나 SK하이닉스에서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그리고 후배들이 그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어떠한 준비를 하면 좋을지 들어봤다.

DRAM 제품 개발 위한 허브(Hub) 역할 하는 DRAM PI, 커뮤니케이션과 멀티태스킹 역량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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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만나볼 신소재공학과 선배는 개발제조총괄 내 DRAM PI의 김준환 TL이다. 이 조직에서는 최신 DRAM 제품 개발을 위해 제조공정 전반에 관여하는 PI(Process Integration, 프로세스 통합) 업무를 수행 중이다. 김 TL은 그중에서도 공정 관리를 통해 제품의 수율을 높이는 업무와 일정 수준 이상의 수율을 달성한 개발 제품을 양산으로 이관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PI 업무의 목표는 웨이퍼(Wafer)가 팹(Fab)에 투입되기 전과 후의 모든 공정을 관리해 수율을 높이는 것이다. 그 과정은 결코 쉽지 않지만, 한 번 빠져들면 헤어 나오기 힘든 매력이 있다고. 김 TL은 “공정을 진행할 때 기존 데이터와 비교해 수율을 예측하는데, 예측한 대로 좋은 결과가 나오면 뿌듯하다”며 “수율이 생각만큼 나오지 않았을 때에도 어디서부터 잘못됐는지 파악하고 풀어가는 과정에서 주어진 퀘스트가 하나씩 해결되는 짜릿한 순간들을 만날 수 있다”고 말했다.

PI 파트에서는 공정 관리뿐만 아니라 개발 기간 내 제품을 완성하기 위해 설계, 소자, 공정 사이에서 업무 전반을 조율하는 역할도 맡고 있다. 김 TL은 “PI 조직은 설계, 소자, 공정 간의 허브(Hub) 역할을 해야 해 커뮤니케이션이 가장 중요하다”며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는 업무가 많아 멀티태스킹 역량도 요구된다”고 설명했다.

후배들에게는 다양한 경험을 통해 여러 유형의 사람들을 많이 만나보고, 그들과 다양한 형태의 대인 관계를 구축해볼 것을 조언했다. 김 TL은 “학부 시절 학생회 활동을 하면서 많은 사람을 만나본 경험이 지금 업무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회사에서는 학창시절보다 더 많은 사람들과 다양한 관계를 맺기 때문에 지금부터라도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갖추기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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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품질 분석하는 DRAM양산공정QE, 책임감 갖고 적극적으로 의견 개진하는 자세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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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만나볼 선배는 품질보증담당 내 DRAM양산공정QE(Quality Engineering)에서 근무 중인 양현희 TL. 이 조직은 DRAM 양산 제품에 대한 품질을 분석해 불량을 개선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이중에서 양 TL은 불량이 발생하는 메커니즘(Mechanism)을 해석하고 이를 개선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도출해, 그 효과를 검증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개발과 양산을 거친 제품의 최종 품질을 확보해 마침표를 찍어야 하는 업무의 특성상 ‘책임감’을 갖고 ‘자신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개진하는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양 TL은 “다른 팀 입장에서는 불량률이 낮으면 불량 개선 업무 자체가 다소 비효율적으로 느껴질 수 있다”면서도 “우리 조직은 불량률을 최소화하는 것이 목표인 만큼,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책임감을 갖고 당당하게 의견을 낼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품질 직무를 희망하는 후배들에게는 “전공 지식을 탄탄히 쌓으라”고 당부했다. 그는 “품질 불량 발생 시 공정, 소자, 설계 등 다양한 측면에서 불량 메커니즘을 분석해야 하는데, 학부 시절 다양한 분야의 과목을 수강한 경험이 있어 더 넓은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었다”며 “다양한 과목 중에서도 모든 영역의 소재를 다루는 ‘재료 과학’을 수강해두면, 입사 후 여러 팀들의 자료를 살펴볼 때 응용할 수 있어 매우 유용하다”고 조언했다.

업무 특성상 전공 지식뿐만 아니라 ‘통계적인 역량’도 중요하다. 불량 개선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서는 이를 수치적으로 입증해야 하기 때문. 양 TL은 이와 관련해서도 “학부 시절 교양 과목으로라도 통계 관련 과목을 들어 두면 업무에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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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층 신기술 개발하는 NAND TD, 전공지식 기반으로 창의성 발휘할 수 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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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기술연구원 NAND TD(Technology Development)에서 활약 중인 박희우 TL도 신소재공학과 출신 하이지니어다. NAND TD에서는 NAND 제품의 성공적인 양산을 위해 PI 업무를 수행하는데, 박 TL은 그중에서도 NAND 적층 단수를 높이기 위한 신기술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새로운 기술을 여러 공정에 적용할 경우 웨이퍼가 어느 정도의 수율을 낼 수 있는지 검토하고, 수율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것이 주 업무다.

신기술 개발 업무에 필요한 역량으로는 전공 지식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도를 첫손에 꼽았다. 박 TL은 “PI 업무를 수행하려면 여러 공정에 대해 잘 이해하고 있어야 해 전공 지식을 탄탄히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기초가 튼튼해야 이를 바탕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도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박 TL의 경험에서 우러난 조언이기도 하다. 그는 취업 준비를 하고 있을 당시 언론을 통해 반도체 시장의 호황 소식을 접했고, 이후 반도체 관련 과목이 더 많이 개설되는 것을 보며 자연스럽게 반도체 분야에 관심을 갖게 됐다. 이후 반도체 소자 관련 과목을 폭넓게 수강하면서 전공 공부에 집중했고, 이때 쌓은 ‘내공’을 바탕으로 지금은 SK하이닉스에서도 신기술 개발에 필요한 인재로 인정받고 있다.

이 업무의 매력으로는 자신의 노력으로 기술의 완성도가 향상되는 순간순간들을 꼽았다. 박 TL은 “처음 개발을 시작하는 단계에서는 어떻게 완성될지 감이 잡히지 않지만, 내 손으로 하나씩 쌓아 올려 완성도가 올라갈 때마다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박 TL은 신소재공학과 후배들을 위해 전공지식을 쌓는 데 큰 도움이 될 조언도 남겼다. 그는 “취업 준비 과정에서 ‘인턴’ 경험을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며 “현업을 미리 경험해보며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할 수 있고, 전공지식을 축적하고 확장하는 데 있어서도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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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회로 설계에 필요한 Design Rule 관리하는 LDR, 유기적으로 생각하는 자세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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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만나볼 선배는 미래기술연구원 내 LDR(Layout Design Rule)에 근무하고 있는 김정훈 TL이다. 이 조직은 반도체 설계 레이아웃(Layout) 구성을 위해 가이드(Design Rule)를 제공 및 관리하고, 이를 바탕으로 제작된 마스크(Mask, 미세 전자회로가 그려진 유리판. 반도체 직접회로 제조공정 중 포토 공정에 필요함)를 라인에 제공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이중 김 TL은 설계 패턴이 잘 그려질 수 있도록 Design Rule에 위배되는 사항이 있는지 확인 및 보정하는 일을 하고 있다.

LDR 업무를 잘하기 위해서는 ‘유기적으로 생각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TL은 “Design Rule은 소자 구조나 레이아웃과 같은 하나의 분야에만 집중돼 있지 않다”며 “여러 분야의 지식을 연결 지어 생각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TL은 학부 시절 반도체 분야로 진로를 결정한 후, 관련 수업을 집중적으로 수강했다. 1, 2학년 때는 기초 공학과 신소재 관련한 전반적인 지식을 쌓았고, 3, 4학년 시절에는 소자, 공정 등의 반도체 분야 수업에 집중했다. 여기에 전기전자공학을 복수전공해 반도체 설계, 회로 등의 과목을 통해 유기적인 지식을 습득했다.

특히 당시 ‘반도체 공학’, ‘반도체 공정 실험’, ‘메모리 소자 및 구조’ 등의 과목을 수강했던 것이 현재 직무를 수행하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고. 김 TL은 “반도체 공정 실험 과목은 이론적인 부분을 직접 실험에 적용해보는 수업이었는데, 적극적으로 실험에 참여하면 개념을 잘 정립할 수 있다”며 “학부생 모두가 듣는 실험이지만, 적극적인 자세로 공부에 임하면 수업을 통해 얻는 것이 클 것”이라고 당부했다.

적극적인 자세로 공부에 임하면 수업을 통해 얻는 것이 클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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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X협력사 ‘청년 Hy-Five’ 5기 모집 임박! 올해 달라지는 점은? /hy-five-5th/ /hy-five-5th/#respond Thu, 18 Mar 2021 15:00:00 +0000 http://localhost:8080/hy-five-5th/ 도비라

봄이 찾아왔지만, 청년들에게 취업은 언제나 고민의 1순위. 일자리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업준비생의 고충도 크지만, 경쟁력 있는 인재를 확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소기업들의 경쟁력 약화도 반드시 풀어야 할 문제. SK하이닉스는 이러한 취업시장의 불균형을 해결하기 위해 올해도 ‘청년 Hy-Five’의 문을 활짝 열고, 5기 멤버들을 모집할 예정이다.

청년 Hy-Five는 청년 인재와 협력사를 매칭하는 동반성장 프로그램. 취업준비생에게 SK하이닉스의 노하우를 활용해 체계적인 직무교육을 제공한 뒤, 우수 협력사의 인턴십과 연계해 정규직으로 활약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고 있다. 뉴스룸은 SV Biz. Model 이준서 PL과 프로그램 담당자인 장재훈 TL을 만나,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청년 Hy-Five에 대해 자세히 들어봤다.

“미래 반도체 인재 모여라” 청년 Hy-Five 5기 채용 프로세스 살펴보기

청년하이파이브5기_프로세스

올해로 3년째를 맞은 청년 Hy-Five는 상∙하반기로 나눠 1년에 두 기수가 운영된다. 매 기수마다 협력사를 대상으로 채용 니즈를 조사한 뒤 참여 신청을 받고, 이를 바탕으로 지원자를 모집한다. 5기의 경우 현재 채용 수요조사를 모두 마쳤고, 4월 말부터 DBL스퀘어를 통해 서류 접수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후 서류 합격자의 5배수를 선발, 5월 말부터 면접전형을 진행한다.

합격자에게는 4주간의 직무교육과 3개월간의 채용 연계 인턴십이 기다리고 있다. 면접 전형에서 아쉽게 탈락한 지원자라도 실망하기는 이르다. 교육 기간 공석이 발생하거나 참여사의 추가 채용이 이뤄질 경우, 합격자와 동일한 인턴십 기회가 제공되기 때문.

직무교육의 커리큘럼은 직무공통교육(2주)과 직무전문교육(2주)으로 구성된다. 직무공통교육에서는 직장인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 소양을 배우고, 문서 작성 능력 등 회사생활에 필요한 각종 능력도 습득할 수 있다. 직무전문교육에서는 SKHU 출강 강사의 강연을 통해 반도체 산업 전반에 대한 전문 지식을 배울 수 있다. 모든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들은 각각 자신이 지원한 회사에서 3개월간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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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청년 Hy-Five, 무엇이 달라졌나?

SK하이닉스는 매회 프로그램 진행 과정에서 참여사와 지원자 양측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기수를 거듭하며 업그레이드되고 있는 청년 Hy-Five! 이번 5기에서는 어떠한 변화가 예정돼 있을까?

청년하이파이브5기_세가지변화

이번 청년 Hy-Five 5기를 통해 인재를 채용한 협력사와, 인턴십을 수료하고 취업에 성공한 교육생에게는 각각 SK하이닉스 ‘반도체 Academy’를 활용한 On-Boarding 교육 연계 혜택과 커리어패스 완성패키지가 제공된다. 반도체 Academy는 반도체 지식 및 노하우가 담긴 온/오프라인 교육을 제공하는 지식공유 플랫폼으로, 반도체 기초, 소자, 설계, 통계 등 210개 과정의 온라인 강의와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의 공정, 설계, 제품, 품질, 마케팅, 자동화 등 16개 분야 110개 콘텐츠의 오프라인 강의를 연간 180 차수 규모로 운영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이를 통해 협력사의 인재 교육 및 채용에 이어 지원자의 On-Boarding을 위한 기본 교육까지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반도체아카데미

또한, ‘선배가 들려주는 회사 생활 이야기’(이하 선배와의 만남) 세션이 신설된다. 교육생들은 이 시간을 활용해, 청년 Hy-Five를 통해 취업에 성공한 선배들이 경험한 회사생활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고 평소 궁금했던 부분들을 자유롭게 물어볼 수도 있다. 코로나 19로 인해 올해도 직전 기수와 마찬가지로 모든 교육이 비대면(화상)으로 진행되지만, 향후 대면 교육이 가능해지는 시점에는 직접 만나 식사를 하며 편안한 분위기에서 대화하며 진행될 수 있도록 계획 중이다.

5기에서는 코로나19 시국을 고려, 지원자의 안전을 위해 전면 비대면 교육을 실시한다. 언택트 환경이 일상화된 만큼, 올해부터는 대면/비대면 여부와 상관없이 교육 콘텐츠의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특별히 노력하고 있다고. 아울러 확진자 발생 추이에 따라 언제든 대면 교육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교육장 대관을 준비하는 등 온∙오프라인 교육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반도체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 포기하지 말고 문 두드려달라”

벌써 3년 동안이나 반도체 분야 채용시장 불균형 문제 해결을 위해 달려온 청년 Hy-Five. 뉴스룸은 청년 Hy-Five를 담당하고 있는 SV Biz. Model 이준서 PL과 장재훈 TL에게 지금까지의 여정과 사업 성과에 대해서도 자세히 들어봤다.

프로필

Q. 청년 Hy-Five는 청년층의 취업난과 중소기업의 구인난을 동시에 해결하는 상생 프로그램이라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실제 프로그램 수혜자인 협력사와 지원자의 반응이 어떤지 궁금하다.

청년 Hy-Five는 1년에 2회씩 고정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에, 지원자들에게 ‘가뭄의 단비’같은 프로그램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협력사들도 청년 Hy-Five의 효과를 체감하면서 초기 채용 계획보다 많은 인원을 추가로 채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특히 회사의 연간 채용을 청년 Hy-Five로만 100% 진행하는 회사가 나오고 있다는 점에서 점점 프로그램이 신뢰를 얻고 있는 것 같다.

Q. 다른 채용 프로그램보다 반응이 좋은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SK하이닉스라는 큰 브랜드를 활용해 채용 홍보를 하기 때문에 보다 많은 지원자를 확보할 수 있다. 무엇보다 SK하이닉스에서 채용 및 교육 노하우를 활용해 각 협력사에 적합한 인재를 매칭해준다는 데 만족도가 크다고 생각한다.

Q. 현재까지 청년 Hy-Five의 사업 성과에 대해 소개해달라.

1기부터 4기까지 지원자 수는 각 1200명, 2250명, 3248명, 2753명으로 대체로 확대되는 추세다. 1~3기의 인턴 수료자 수는 312명, 정규직 입사자는 211명이며, 4기는 현재 인턴십을 진행 중이다. 평균 정규직 전환률은 약 70%(교육생의 입사 포기, 교육 중 퇴소한 경우를 제외한 수치)다. 다만, 회사가 교육생에게 제안한 정규직 전환 수를 기준으로 한다면 정규직 제안율은 80% 이상이라고 할 수 있다.

Q. 청년 Hy-Five는 어떠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나?

협력사가 우수 인재를 확보해 경쟁력을 갖춤으로써 SK하이닉스와 장기적인 시너지 창출을 기대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반도체 생태계를 강화하는 ‘동반성장’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한, 동시에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적으로 큰 문제인 청년실업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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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곧 청년 Hy-Five 5기 모집이 시작된다. 이 자리를 빌려 미래 반도체 인재들에게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도 함께 부탁드린다.

청년 Hy-Five는 반도체 강국 대한민국을 이끌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 청년 Hy-Five의 교육과정에는 SK하이닉스 현업 출신의 최고의 강사진과 전임교수가 함께하기 때문이다. 또한, 채용 과정에서 이뤄지는 직무교육뿐 아니라, 협력사에 제공되는 반도체 Academy 강의에는 SK하이닉스가 쌓아온 현장 노하우가 담겨 있다. 어디서도 들을 수 없는 반도체 전문 교육의 기회를 놓치지 않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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