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CoC – SK hynix Newsroom 'SK하이닉스 뉴스룸'은 SK하이닉스의 다양한 소식과 반도체 시장의 변화하는 트렌드를 전달합니다 Wed, 19 Feb 2025 04:09:52 +0000 ko-KR hourly 1 https://wordpress.org/?v=6.7.1 https://skhynix-prd-data.s3.ap-northeast-2.amazonaws.com/wp-content/uploads/2024/12/ico_favi-150x150.png New CoC – SK hynix Newsroom 32 32 [New CoC Champions 2편] 완벽하게 혁신하여, 고객 만족까지 추구한다! /new-coc-champions-2/ /new-coc-champions-2/#respond Mon, 29 Jul 2024 15:30:00 +0000 http://localhost:8080/new-coc-champions-2/ 뉴스룸은 지난 5월 성료된 ‘초세행 Concert’[관련기사]에서 연사로 나섰던 New CoC* 챔피언 6인과 함께 New CoC의 핵심 가치에 관해 조명하고 있다.

* New CoC(New Code of Conduct): ‘초기술로 세상을 더 행복하게’라는 핵심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경영진과 구성원이 함께 만든 구성원 행동 가이드라인. ▲최고를 향해 한 단계 높은 기준으로 행동하는 [Bar Raising]부터 ▲Data로 소통하고 Data로 해결하는 [Data Driven] ▲서로를 연결하고 하나로 협업하는 [One Team] ▲더 쌓고, 더 작게 하고, 더 저장하는 [Perfection] ▲고객보다 먼저 준비하고 신속하게 움직이는 [Customer Focus] ▲어려울 때 잘하고 Detail에 강한 실력을 보여주는 [Innovation]까지 6개 행동양식을 담았다.

New CoC의 6개 행동 양식 중 ▲한 단계 높은 기준으로 행동하는 [Bar Raising] ▲데이터로 소통하고 해결하는 [Data Driven] ▲서로 연결해 협업하는 [One Team]에 관해 이야기 나누었던 지난 시간[관련기사]에 이어, 이번에는 또 다른 New CoC 챔피언 권혁준 TL(제조/기술), 정승현 TL(GSM), 승현민 TL(미래기술연구원)을 만났다. ▲디테일에 집중하고 어려울 때 강한 면모를 발휘하는 [Perfection]부터 ▲고객의 니즈를 먼저 읽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Customer Focus] ▲더 쌓고, 더 작게하고, 더 저장하는 메모리 기술 혁신을 구현하는 [Innovation]까지. New CoC 챔피언 3인은 어떻게 New CoC의 가치를 성공적으로 실현할 수 있었을까?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기술 혁신’의 기반이 된 New CoC 실천

▲ [Perfection] 챔피언 권혁준 TL(제조/기술)

[Perfection] 챔피언 권혁준 TL(제조/기술)은 초세행 Concert 2부의 첫 연사로 나서 화려한 포문을 열었다. 권 TL은 지난 2021년 중국 우시 팹(FAB) 재직 시절 반도체 전공정 중 세정(Cleaning) 공정의 건조 과정에 사용되는 ‘초임계* CO₂’ 기술의 난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한 경험에 대해 이야기했다. 특히, 당시는 팬데믹과 지정학적 갈등 등으로 중국 내 각종 규제가 강했던 시기로, 권 TL이 기술 개발 및 개선 업무를 적극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았다.

* 초임계: 물질의 온도와 압력이 임계점을 넘어 액체와 기체를 구분할 수 없는 상태

“초임계 CO₂ 건조 기술 중 오랫동안 해결하지 못한 난제가 생산까지 제약을 가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본사에서 TF가 구성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저는 고민에 빠졌습니다. TF에 합류하고 싶었지만, 우시라는 제한적인 환경이 본사 중심으로 가동되고 있는 TF에 불편을 끼치는 건 아닐까 하는 노파심이 앞섰기 때문입니다.”

▲ 지난 5월 27일 초세행 Concert에서 발표를 진행하는 권혁준 TL(제조/기술)

권 TL은 이전부터 해당 난제 해결을 위해 우시 팹 내에서 기초 데이터 평가를 진행해 오고 있었다. 그러던 중 그는 문제 해결의 실마리가 될 작은 단서를 발견했고, 이를 TF와 공유한다면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확신했다. ‘엔지니어로서의 열정’이 제대로 발동한 권 TL은 TF 리더에게 먼저 연락해 합류 의사를 밝혔다.

“제가 제시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본사와 우시 팹이 테스트 평가를 나누어 진행했고, 기대했던 것 이상의 수율 특성을 개선했습니다. 이를 통해, 예상보다 훨씬 짧은 시간 안에 난제를 해결했으며, 나아가 약 1,000억 원 이상의 경제적 가치 창출 효과까지 달성했습니다. 평소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며 쌓아온 전문성이 어려울 때 빛을 낼 수 있었던 것입니다.”

▲ [Customer Focus] 챔피언 정승현 TL(GSM)

정승현 TL(GSM)은 [Customer Focus] 챔피언으로 무대에 올라 현존 최고속 모바일용 D램인 ‘LPDDR5T(Low Power Double Data Rate 5 Turbo)’ 제품[관련기사] 기획 담당자로서 고객이 먼저 찾는 최고의 제품을 개발한 경험을 발표했다. 최대 9.6Gbps의 동작 속도를 구현한 LPDDR5T는 8.5Gbps로 한정되었던 모바일용 D램 시장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린 기념비적 제품이다. 현재 초고속 특성을 요구하는 많은 모바일 업체가 최고의 퍼포먼스를 달성하기 위해 LPDDR5T를 경쟁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LPDDR5T라는 시장에 없던 스펙의 제품을 앞장서서 개발하고, 표준화까지 주도적으로 진행했습니다. 9.6Gbp 시장을 최초로 개척한 결과, 시장은 우리를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으며 제품의 명칭 또한 우리의 제품인 LPDDR5T를 표준명처럼 사용하고 있습니다. 정말 짜릿한 경험입니다.”

▲ 지난 5월 27일 초세행 Concert에서 발표를 진행하는 정승현 TL(GSM)

정 TL은 이러한 제품 탄생에는 무엇보다 ‘고객 중심의 가치’가 주효했다고 밝혔다. 먼저, ‘빠르면 좋지, 용량이 크면 좋지’라는 단순한 방향성을 넘어, 고객이 원하는 바에 대해 구체적인 시장 조사를 진행했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성과 목표와 LPDDR5T 개발의 방향성이 결정되었고, 방향성이 명확해지자 힘은 자연스럽게 한곳으로 모였다.

“‘고객의 니즈’는 마법과도 같은 단어였습니다. 기술적으로 달성이 쉽지 않은 목표였지만, 모두가 최선을 다해 협업했고, 시장의 흐름에 안주하지 않고 한계를 넘어 새로운 시장을 개척했습니다. 모든 기술은 가치가 있지만, 시장이 그 기술을 원할 때 진정한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LPDDR5T처럼 말입니다.”

▲ [Innovation] 챔피언 승현민 TL(미래기술연구원)

이날의 대미를 장식한 [Innovation] 챔피언 승현민 TL(미래기술연구원)은 <100> Wafer 개발 성공기를 통해 기술 혁신을 이룩한 사례에 관해 이야기했다. <100> Wafer 기술은 D램 개발 시 웨이퍼의 결정 방향을 바꿔 성능을 개선하는 기술로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드는 여타 기술보다 훨씬 효율적이다. 승 TL은 이 혁신적인 기술 개발의 공로를 동료 구성원들에게 돌렸다.

“사실 <100> Wafer 개발은 SK하이닉스가 10년 이상 도전해 온 과제입니다. 제가 개발 완료라는 방점을 찍은 행운의 연구원이 된 것은, 수많은 선배와 동료들의 실패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계속 실패해 온 과제였기에 이번에도 같을 거라는 생각도 있었지만, 그간의 실패는 오히려 성공의 바탕이 되었습니다. 안되는 이유를 하나하나 정리하니, 해답이 보였기 때문입니다.”

▲ 지난 5월 27일 초세행 Concert에서 발표를 진행하는 승현민 TL(미래기술연구원)

승 TL은 그동안 진행되었던 연구를 되돌아보고, 실패한 이유와 그에 따른 개선점을 찾아내는 것으로 연구를 시작했다. 그리고 이러한 과정을 반복하며, 목표에 근접해 가는 방법을 찾았다. 그는 ‘혁신’을 ‘같은 데이터라도 다르게 바라보고, 다른 결과를 만들어 내는 것’이라고 정의했다. 그리고 그것은 기존의 경험에 새로운 관점을 더했을 때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는 일은 ‘불확실성과의 싸움’이라고 표현하곤 합니다. 하지만 혁신의 시작은 실패의 두려움 속에서 내딛는 한 걸음에서 시작합니다. 혁신은 결코 한 번에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앞으로도 우리가 해결해야 하는 무수한 난제들 앞에서, 실패에 굴하지 않고 새로운 관점과 방법을 찾는 지혜가 필요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결국 종착점은 ‘기술력’…“구체적인 실천 방향 제시하는 New CoC”

▲ 지난 5월 27일 초세행 Concert에서 발표 후 인터뷰를 진행하는 권혁준 TL, 정승현 TL, 승현민 TL(왼쪽부터)

세 챔피언의 이야기는 결국 ‘기술력’으로 귀결됐다. 회사의 핵심 가치인 ‘초기술로 세상을 행복하게’에 내재한 의미와 같이 New CoC의 저변에는 기술력이 있다는 것이다. 권혁준 TL은 “1~2nm를 다투는 반도체 산업에서 완벽을 빼놓고는 이야기할 수 없다”며 “특히,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Perfection]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기술력이 기반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정승현 TL 역시 “[Customer Focus]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고성능, 저전력을 구현할 수 있는 기술력이 기본이다”라며 “기술력을 갖춰 놓는다면, 고객과 시장이 원하는 것을 적시적기에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승현민 TL은 “[Innovation]이 말하고자 하는 가치 역시 기술력에 닿아있다”며 “다만, New CoC는 기술력을 추구하는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한다고 생각한다”는 소신을 밝혔다.

“기술 개발의 난이도가 증가하며 기술 개발의 속도와 성공 확률이 감소하는 현재, 우리에게는 매 순간이 큰 도전으로 느껴집니다. 저는 이런 뉴노멀(New Normal)의 시대에 우리가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지를 저의 사례를 통해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 실패를 성공의 디딤돌로 활용하고, 이런 문화가 실패를 무릅쓰고 도전하는 용기를 주는 선순환으로 이어질 수 있게 말입니다. 이것이 New CoC를 통해 우리가 기술력을 추구하는 방향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승 TL은 또한 New CoC가 SK하이닉스의 ‘문화적 DNA’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New CoC라는 이름 이전에 여러 가지 이름과 형태로 존재해 온 회사의 가치관이자 성공의 원동력이라는 것이다. 권혁준 TL 역시 그동안 구성원들이 실천해 온 문화 속에 New CoC의 가치가 녹아있다고 설명했다.

“사실 New CoC는 전혀 낯선 강령이 아닙니다. 저는 [Perfection] 대표 챔피언이지만 제가 발표한 사례에는 협업의 가치인 [One Team]과 기존의 벽을 뛰어넘는 [Bar Raising], 무수히 많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해답을 찾은 [Data Driven]의 가치 등이 모두 담겨있습니다. 이미 많은 구성원들이 실천하고 있는 SK하이닉스만의 문화가 New CoC로 구체화되어 확대된다면, 새로운 구성원들도 회사의 좋은 문화를 쉽게 이어갈 것이라 생각합니다.”

끝으로 세 챔피언들은 SK하이닉스 입사를 꿈꾸는 예비 구성원들에게도 New CoC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승현 TL은 “New CoC의 다양한 가치 중 예비 구성원들에게 필요한 New CoC는 한 단계 높은 기준으로 행동하는 [Bar Raising]과 디테일에 집중하고 어려울 때 강한 면모를 발휘하는 [Perfection]”이라며 “긍정적인 마음으로 목표를 세우고, 최선을 다한다면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격려했다. 승현민 TL은 “늘 새로운 길을 개척해야 하는 연구 직무에 특히 필요한 가치는 [Innovation]일 것”이라며 “내가 가는 길이 정답이 아닐지라도, 정답을 향해 가는 길이라고 믿고 일단 움직이는 용기를 갖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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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oC Champions 1편] 최고를 향해, 데이터로 소통하고 하나되어 협업한다 /new-coc-champions-1/ /new-coc-champions-1/#respond Tue, 09 Jul 2024 15:00:00 +0000 http://localhost:8080/new-coc-champions-1/ 지난 5월 SK하이닉스의 구성원 행동양식 New CoC* 우수 실천 사례를 구성원들과 공유했던 ‘초세행 Concert’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관련기사]. 이날 연사로 나섰던 New CoC 챔피언 6인의 이야기는 많은 구성원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길었던 다운턴을 건강하게 극복하고 성장을 거듭한 저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평가다.

* New CoC(New Code of Conduct): ‘초기술로 세상을 더 행복하게’라는 핵심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경영진과 구성원이 함께 만든 구성원 행동 가이드라인. ▲최고를 향해 한 단계 높은 기준으로 행동한다 ▲Data로 소통하고 Data로 해결한다 ▲서로를 연결하고 하나로 협업한다 ▲더 쌓고, 더 작게 하고, 더 저장한다 ▲고객보다 먼저 준비하고 신속하게 움직인다 ▲어려울 때 잘하고 Detail에 강한 것이 실력이다 6개 행동양식을 담았다.

뉴스룸은 New CoC 챔피언 6인 중 P&T 이규영 TL, 제조/기술 이은혁 TL, Solution개발 이덕주 TL을 만나 New CoC의 핵심 가치에 관해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한 단계 높은 기준으로 행동하는 [Bar Raising] ▲데이터로 소통하고 해결하는 [Data Driven] ▲서로 연결해 협업(원팀)하는 [One Team]까지, New CoC 정신은 어떻게 발휘되고 또 어떤 성과를 낼 수 있었을까. 세 챔피언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New CoC 실천이 견인한 ‘회사와 구성원의 성장’

[New C.o.C Heroes 1편] 최고를 향해, 데이터로 소통하고 하나되어 협업한다_2024_03_인물

▲ [Bar Raising] 챔피언 P&T 이규영 TL

[Bar Raising] 챔피언 P&T 이규영 TL은 초세행 Concert의 첫 연사로 나서 무대의 막을 올렸다. 이 TL은 HBM 고객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던 2023년에 ‘생산량 증대’라는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했던 P&T 조직의 경험을 발표했다. 특히, 당시는 추가 인력 투입이나 투자가 어려웠던 다운턴 상황. 역설적으로 이 다운턴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HBM 생산을 늘려 시장에서 승기를 잡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했다.

“여의치 않은 상황이었지만, 어떻게든 해내야 했습니다. 가장 먼저 마음가짐을 바꿨습니다. ‘HBM No.1 Supplier’를 목표로 잡고 타협하지 않았습니다. 목표 달성을 위해 그동안 당연하게 여겼던 것들을 새롭게 보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을 찾아냈습니다.”

[New C.o.C Heroes 1편] 최고를 향해, 데이터로 소통하고 하나되어 협업한다_2024_06_행사

▲ 지난 5월 27일 초세행 Concert에서 발표를 진행하는 P&T 이규영 TL

P&T 조직은 숨은 비효율을 찾아 개선하는 데 집중했다. 장비 운영 방식을 바꾸고, 다른 라인의 유휴 장비를 HBM 생산 장비로 전환했다. 또한, 밀도 있는 업무 진행으로 신뢰성 검사 기간을 단축해 신규 장비를 빠르게 투입했다.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생산량은 늘었으며, 불량 발생률 등 생산 과정에서의 다양한 리스크는 오히려 감소했다. 이 TL은 이러한 노력과 결과에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만 해도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일이었지만, 결국 우리는 해냈습니다. 목표 수준을 타협하지 않겠다는 일념이 현실적인 제약을 극복하고 ‘HBM No.1 Supplier’라는 명예로운 타이틀에 일조하게 한 저력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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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a Driven] 챔피언 제조/기술 이은혁 TL

제조/기술 이은혁 TL은 [Data Driven] 챔피언으로 무대에 올라 ‘안전’이라는 정성적인 영역을 지수화하여 측정하고, 정량적인 근거를 기반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안전경영시스템을 만든 경험을 발표했다.

“그간 안전에서 활용해 온 결과 지표는 사고 건수였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빈도를 나타내는 수치로는 위험 수준을 확인하기 어려웠기 때문에 사고에 대한 설명이 항상 동반되어야 했습니다. 그래서 데이터만으로도 수치에 대한 설명이 가능한 직관적인 안전관리체계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New C.o.C Heroes 1편] 최고를 향해, 데이터로 소통하고 하나되어 협업한다_2024_07_행사

▲ 지난 5월 27일 초세행 Concert에서 발표를 진행하는 제조/기술 이은혁 TL

회사의 안전을 담당하는 이 TL은 표면적인 지표의 맹점을 극복한 ‘제대로 된 데이터’의 필요성을 통감했다. 그래서 사고 건수와 함께 각 사고의 위험도를 반영해 산식을 구성한 객관적인 안전 지수를 개발했다.

정량적인 지표가 탄생하자 이후의 업무 과정은 더욱 순조로워졌다. 특히, 사고 예방을 위한 단계별 변곡점 관리까지 수월하게 수행할 수 있었고, 그 결과 전년 대비 안전사고지수가 67% 감소하는(2023년 기준) 성과를 달성했다. 이 TL은 [Data Driven]에 대한 소신을 명확히 밝혔다.

“데이터를 업무에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데이터를 제대로 정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구성원들이 데이터만으로 단번에 그 속에 품은 뜻을 이해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현상’과 ‘목표’를 담아 데이터를 재구성한다면, 업무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한층 끌어올리는 강력한 무기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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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ne Team] 챔피언 Solution개발 이덕주 TL

이 날 세 번째로 무대에 오른 Solution개발 이덕주 TL은 업계 최고 성능의 5세대 PCIe* 기반 서버용 SSD 제품 개발기를 통해 [One Team]의 힘에 관해 이야기했다.

* PCIe(Peripheral Component Interconnect express): 디지털 기기의 메인보드에서 사용하는 직렬 구조의 고속 입출력 인터페이스

자사 최초 5세대 PCIe 기반 고성능 eSSD 제품 개발은 다운턴 위기 극복을 위한 Solution개발 조직의 필승 전략이었다. ‘무조건 성공’이 목표였고, 이를 위해 분당 캠퍼스부터 미국, 벨라루스의 개발팀이 힘을 합해 제품 개발에 돌입했다. 이 TL은 “협업의 힘이 없었다면, 서로 다른 나라에서 근무하는 개발자들이 한 프로젝트를 성공으로 이끄는 것은 어려웠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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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5월 27일 초세행 Concert에서 발표를 진행하는 Solution개발 이덕주 TL

“제품 개발을 수행하던 중 예상치 못한 난항이 찾아왔습니다. 고객의 개발 기간 단축 요청과 전쟁 등의 국제 정세 변화였습니다. 막막했지만 고민하는 시간조차 사치였습니다. 저와 동료들은 바로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습니다.”

이 TL은 매일 미국 시각으로 저녁 6시, 한국 시각으로 오전 10시에 회의를 진행했다. 미국에서 진행한 개발 내용을 분당 개발팀에 공유했고, 분당 개발팀은 바통을 이어받아 검증 및 분석을 진행했다. 이러한 유기적인 협업은 ‘24시간 풀가동’되었고, 추진력을 얻어 2023년 5월, 제품 개발에 성공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모든 구성원이 저와 같은 마음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시공간의 제약이라는 벽을 넘어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이 성과는 후속 제품 개발의 바탕이 되었고, 현재까지 계속해서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습니다. 혼자가 아닌 ‘함께’하는 마음은 생각보다 더 큰 힘을 발휘합니다.”

SK하이닉스 DNA에 내재된 New CoC… “더 많은 챔피언 탄생 기대해”

[New C.o.C Heroes 1편] 최고를 향해, 데이터로 소통하고 하나되어 협업한다_2024_09_인물

▲ 지난 5월 27일 초세행 Concert에서 발표 후 인터뷰를 진행하는 이규영 TL, 이은혁 TL, 이덕주 TL(왼쪽부터)

세 챔피언은 모두 New CoC가 성과 달성의 기반이 되었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이은혁 TL은 “New CoC는 회사가 지향하는 가치를 명확하게 정리해, 구성원들에게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며 “New CoC를 통해 내가 업무를 진행하며 놓치고 있던 것이 무엇인지 알고 개선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규영 TL은 “New CoC는 이미 SK하이닉스 구성원들의 DNA에 내재된 능력”이라며 “많은 구성원들이 실천하고 있는 내용을 쉽게 풀어서 정리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SK하이닉스 구성원들의 마음속에 막연하게 자리한 이미지들을 명문화하고 체계화한 것이 바로 New CoC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때문에 더 많은 구성원들이 New CoC를 체계적으로 공유하고 실천한다면, 이를 바탕으로 더욱 강한 조직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덕주 TL은 “SK하이닉스의 모든 구성원이 공유하고 있는 New CoC는 그 자체로 [One Team]의 상징”이라며 전사적으로 New CoC의 가치가 확대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초세행 Concert에 공유된 다양한 실천 사례가 이를 위한 첫걸음이 되기를 바란다는 소망을 밝혔다.

“다른 구성원들의 경험을 간접적으로 체험한다면, New CoC의 의미와 가치를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한발 더 나아가, 지금 하고 있는 업무 중 어떤 부분에 New CoC를 적용할 수 있을지 생각하고 고민한다면, 이미 New CoC를 실천하고 있는 것입니다.”

특히, 이은혁 TL은 New CoC의 확대와 함께 다음 챔피언 탄생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사실 제가 [Data Driven] 챔피언으로 발탁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조금 놀랐습니다. 데이터 분석 작업은 전처리가 핵심이기 때문에, 통계 분석이나 AI 분석 같이 보다 전문적이고 기술적으로 우수한 사례도 많을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다음 초세행 Concert에서는 저보다 멋진 데이터 전문가 챔피언이 선보이는 [Data Driven] 무대를 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New C.o.C Heroes 1편] 최고를 향해, 데이터로 소통하고 하나되어 협업한다_2024_02_인물

끝으로 세 챔피언은 예비 구성원들에 대한 진심 어린 조언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New CoC가 SK하이닉스의 핵심 가치를 담은 만큼, 입사를 희망하는 예비 구성원들에게도 유용할 것이기 때문이다. 이은혁 TL은 “New CoC는 일의 본질을 파고드는 중요한 요소들이 잘 정리되어 있다”며 “어떠한 활동과 경험 등을 하기 전에 New CoC의 관점에서 생각한 후 수행한다면 그 결과도 더욱 좋아질 것이고, 향후 입사 준비를 할 때 자신의 이야기를 충분히 잘 풀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규영 TL은 “New CoC 행동 양식과 본인의 경험을 조합했을 때, 일맥상통하는 부분을 찾아보라”며 “그 부분을 개선하고 확장한다면, 분명 미래의 New CoC 챔피언이 되어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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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구성원 행동양식 ‘New CoC’ 실천사례 공유, 초세행 콘서트 열려 /2024-new-coc-talk-concert/ /2024-new-coc-talk-concert/#respond Wed, 29 May 2024 21:00:00 +0000 http://localhost:8080/2024-new-coc-talk-concert/ SK하이닉스 구성원 행동양식 ‘New CoC’ 실천사례 공유, 초세행 콘서트 열려_01_사진_행사

▲ 초세행 Concert 출연자들과 진행자들, 가운데 신상규 부사장(기업문화 담당)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하이닉스가 27일 이천 캠퍼스 인피니티 홀에서 구성원 행동양식 ‘New CoC*’ 실천 사례를 공유하는 ‘초세행 Concert’를 개최했다. ‘초세행’은 ‘초기술로 세상을 더 행복하게’의 줄임말로 New CoC[관련기사]의 핵심 가치를 뜻한다.

* New CoC(New Code of Conduct): ‘초기술로 세상을 더 행복하게’라는 핵심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경영진과 구성원이 함께 만든 구성원 행동 가이드라인. ▲최고를 향해 한 단계 높은 기준으로 행동한다 ▲Data로 소통하고 Data로 해결한다 ▲서로를 연결하고 하나로 협업한다 ▲더 쌓고, 더 작게 하고, 더 저장한다 ▲고객보다 먼저 준비하고 신속하게 움직인다 ▲어려울 때 잘하고 Detail에 강한 것이 실력이다 6개 행동양식을 담았다.

초세행 Concert는 New CoC 실천 사례를 구성원들과 공유해 회사의 핵심 가치를 실현하는 일하는 방식을 내재화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현장에는 기업문화 담당 신상규 부사장을 비롯해 약 250명의 구성원이 참석했으며, 전사 구성원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사내방송 및 온라인 채널로도 생중계했다.

1부에서는 New CoC Champion으로 선정된 구성원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New CoC 에 대한 자신의 실천경험과 깨달음을 풀어내는 콘서트형 강연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행사를 기획한 기업문화 Values&리더십 차정민 TL은 “전년도부터 시행된 전사 포상 사례를 전수 검토하여 New CoC 행동양식별 대표 사례를 선정했다”며 “정량적 성과나 결과보다는 해당 과제를 시작하게 된 문제 의식과 추진 과정에서 New CoC의 가치가 반영된 소재를 발굴하고자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연사로 나선 구성원은 총 6명으로, 각 행동양식을 대표할 수 있는 인물로 선정됐다. ▲P&T 이규영 TL은 끊임없이 높은 수준의 목표를 지향하는 [Bar Raising]의 사례로 HBM 생산 P&T 조직의 이야기를 들려줬다. ▲제조/기술 이은혁 TL은 안전이라는 가치를 데이터로 정의해 문제를 해결한 경험으로 [Data Driven]의 가치를 이야기했다. ▲Solution개발 이덕주 TL은 서버용 SSD Gen5 개발을 통해 [One Team] 정신을 발휘한 경험을 소개했으며, ▲미래기술연구원 승현민 TL은 HBM의 성능 개선을 주도한 기술 개발로 [Innovation]을 구현한 사례를 설명했다. ▲GSM 정승현 TL은 LPDDR5T 기획 사례를 통해, 고객의 페인포인트(Painpoint)를 찾아 선제적으로 해결하는 [Customer Focus] 정신을 이야기했다. 또한, ▲제조/기술 권혁준 TL은 오랜 기간 해결되지 않던 난제를 적극적인 도전 끝에 해결하여 [Perfection]의 가치를 구현한 경험을 들려줬다.

SK하이닉스 구성원 행동양식 ‘New CoC’ 실천사례 공유, 초세행 콘서트 열려_05_사진_행사

▲ 초세행 Concert 출연자들과 진행자들이 패널 토크를 진행하고 있다.

2부 행사에서는 6인의 연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변화의 시대, ‘나’와 SK하이닉스의 가치를 높이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패널 토크를 진행했다. 특히, New CoC의 핵심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어떤 구체적인 실천 방안이 필요할지 심도 있는 토론이 오갔다.

SK하이닉스 구성원 행동양식 ‘New CoC’ 실천사례 공유, 초세행 콘서트 열려_06_사진_행사

▲ SK하이닉스 신상규 부사장(기업문화 담당)이 격려사를 전하고 있다.

1부 행사부터 끝까지 객석을 지킨 SK하이닉스 신상규 부사장(기업문화 담당)은 “오늘 연사로 나선 구성원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최근 회사가 보여주는 놀라운 성장의 뿌리가 바로 New CoC 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New CoC 기반의 일하는 방식이 계속 실천으로 이어지고 구성원들의 문화 속에 체화 된다면 앞으로 더 큰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격려를 전했다.

SK하이닉스는 전사에 New CoC를 효과적으로 확산하고 구성원들의 공감을 끌어내기 위해 초세행 Concert를 연중행사로 운영할 계획이다. 기업문화 Values&리더십 심연수 TL은 “New CoC를 어떻게 실천할지 고민해 온 구성원들에게 이번 행사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향후 진행될 초세행 Concert를 통해 더욱 다양한 조직의 New CoC 실천사례를 소개하여, 회사와 구성원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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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튀는 숏폼으로 MZ세대와 소통하는 SK하이닉스, New CoC 유튜브 영상 인기몰이 /new-coc-short-form-15m-views/ /new-coc-short-form-15m-views/#respond Tue, 05 Sep 2023 15:00:00 +0000 http://localhost:8080/new-coc-short-form-15m-views/ · 구성원의 일하는 방식 ‘New CoC’ 숏폼 영상 사내외 호평
· 7개 영상 합산 유튜브 조회수 한 달여 만에 1,500만 뷰
· “New CoC의 실천력을 높여 다운턴 극복과 더 큰 도약 계기 되길 기대”

New CoC 여섯 가지 행동 가이드라인을 표현한 숏폼 영상

▲ New CoC 여섯 가지 행동 가이드라인을 표현한 숏폼 영상

“SK하이닉스 구성원들은 다운턴 시기에 일하는 방식과 마음가짐을 새롭게 가다듬고 더 큰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가 유튜브에 공개한 숏폼 영상 ‘새로운 행동 양식, New CoC(New Code of Conduct)’ 시리즈가 사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6일 밝혔다.

회사는 앞서 지난 3월 ‘초기술로 더 행복하게’라는 핵심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New CoC를 수립해 공표했다. [관련기사] 이어 6가지 CoC별로 내용과 수립 취지를 담은 숏폼 영상을 제작해 사내외에 공개했다. 지난 7월 말 유튜브에 공개된 이 영상은 온에어 한 달여 만에 조회수 1,518만 뷰(각 6편과 종합편 합산)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숏폼 줄거리는 SK하이닉스 구성원이 New CoC를 접한 뒤 더 뛰어난 능력을 발휘한다는 내용이다. 구성원의 변화된 모습에 주안점을 두어, 화면 분할 기법을 통해 New CoC 전과 후를 대비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 그동안 MZ세대를 타깃으로 한 유튜브 영상으로 인기를 얻어온 SK하이닉스답게 일하는 방식을 소개하는 영상도 창의적이고 유쾌하게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첫 번째 행동양식 [Bar Raising] 편에서는 끊임없이 높은 수준의 목표를 지향하는 모습을 장애물 달리기로 비유했다. 영상을 보면 평범한 높이의 장애물을 달리던 구성원이 New CoC를 접한 뒤 전에 넘어본 적 없는 높은 장애물에 도전해 한계를 극복하는 모습이 나온다. 달성할 수 있는 목표에 안주하지 않고, 생각의 틀을 뛰어넘어 더 높은 목표를 이루어 내자는 메시지를 회사는 이 영상에 담았다.

두 번째 [Data Driven] 편에서는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문화를 야구 경기에 비유해 보여줬다. 실제로 많은 스포츠 경기에서 데이터를 이용하는 것처럼, SK하이닉스도 데이터를 활용해 합리적으로 의사결정하고 있다는 점을 소구했다. 헛스윙을 반복하던 타자가 SK하이닉스 구성원들이 알려주는 데이터의 도움을 받아 홈런을 쳐내는 모습이 흥미롭게 담겼다.

세 번째 [One Team] 편에서는 협업의 중요성을 줄다리기로 표현했다. 줄다리기처럼 모든 구성원이 힘을 모아 협업하면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일을 해낼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네 번째 [Innovation] 편은 ‘더 쌓고, 작게 만들고, 저장하는’ 것이 반도체 회사의 혁신이라는 점을 소구했다. 영상에서는 계단을 작게 쌓아 1,000층 이상의 높이에 도달하고(낸드 적층), 종이를 작게 접어 면적 당 많은 정보를 집약해(D램 미세화), 저장 용량을 최대화 하는 모습이 표현됐다. 특히 [Innovation] 편은 ‘슈퍼마리오’를 연상시키는 오락 게임 컨셉으로 만들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다섯 번째 [Customer Focus] 편은 고객의 페인포인트(Painpoint)를 찾아 선제적으로 해결하는 솔루션 프로바이더(Solution Provider)로서의 지향 가치를 부각했다. SK하이닉스 구성원이 마른 하늘을 바라보는 고객에게 우산을 씌워주고, 곧바로 비가 내리는 모습이 연출된다. 늘 고객보다 앞서 생각하고 움직인다는 회사의 자세가 비유적으로 잘 표현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마지막 [Perfection] 편에는 끝까지 업무의 완성도를 100%로 높이고자 하는 구성원의 노력을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명작 ‘모나리자’를 모티브로 보여준다. 실제로는 없는 모나리자의 눈썹을 완벽하게 표현하고자 하는 구성원들의 노력을 웨이퍼를 틀로 한 그림 작업을 통해 연출했다.

New CoC 숏폼 영상에 대한 시청자들의 주요 댓글 반응

▲ New CoC 숏폼 영상에 대한 시청자들의 주요 댓글 반응

유튜브 댓글을 보면 “재밌게 표현해서 이해도 잘되고 끝까지 보게 된다”, “자칫 상투적일 수 있는 기업 철학을 재밌고 쉽게 풀어내서 보기 좋다”, “기업문화도 이렇게 표현할 수 있다니 놀랍다” 등 긍정적인 반응이 다수다. 특히 슈퍼마리오를 연상시키는 [Innovation] 편에 대한 반응이 눈에 띈다. “게임 영상인 줄 알았는데 SK하이닉스 영상? 역시 기술력 최고”, “게임인 줄 착각했을 정도로 참신하다”와 같은 댓글이 달렸다.

또, 반도체 산업이 다운턴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 SK하이닉스와 한국 반도체 산업을 응원하는 댓글도 많았다.

회사 내부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고 SK하이닉스 측은 밝혔다. 구성원들은 “캐주얼한 영상으로 친숙하게 느껴져 기억에 더 남는다”, “기발한 발상으로 쉽고 재미있게 제작돼 New CoC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등의 의견을 남겼다. 또 “톱다운(Top-Down) 방식이 아니라, 유쾌한 내용의 숏폼으로 전달해 회사가 MZ세대와의 소통에 진심이라는 것이 느껴진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SK하이닉스 신상규 부사장(기업문화 담당)은 “구성원은 물론 대외 이해관계자들도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숏폼 영상을 통해 소통을 진행했는데 기대한 만큼의 효과를 내고 있다”며 “전사 구성원이 참여해 수립한 New CoC의 실천력을 높여 다운턴 극복은 물론 더 큰 도약을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구성원 모두가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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